결혼앞둔 친구-좀 어이없네요
프럼 2015.03.26 10:33:11
회사니까.. 그냥 짧게 쓰자면요
저는 26살이고 이번 주말에 친구가 결혼을 해요.
대학교 친구이고. 두세달에 한번씩은 보는 사이.
같이 들러리 사진 촬영도했고 ㅋ 같이 사진 촬영한 친구들과 함께 보자고 하더라구요
피로연 안하니 저녁먹으며 보자고 .
토다이에서 -
그래서 저희는 암묵적으로 걔가 밥을 사겠거니 했어요.
근데 ㅋㅋㅋ청첩장 다 주고 , 더치 하자고 하는거예요.
아 물론 평소에도 더치로 먹으니 ㅋ 돈낸거 상관은 없는데
피로연 대신이라하면, 지가 사야되는거 아닌가요? 피로연대신 만난건데 우리가 산거면
저희가 피로연 대신해준꼴 아닌가요? 그러면서 결혼식날 한시간 일찍 오라고하고.
축의금은 동생에게 따로 전달하라고 말하고...ㅋㅋ알아서 할껀데...
제가 주변에 결혼한 사람이 없어서 . 저희들이 기분이 별로 안좋은게 이상한건지.. 우정의 깊이가 그정도라 그런건지..
묻고싶네요
카테고리 어디로 할까 고민하다가 여기로 남깁니다..
아..전에 다른친구 결혼할땐 와서 청첩장주며 그 자리 계산하더라구요.
제가 묻는건 저도 결혼을 해야하니 그때,. 어떻게 하는것이 좋은건지 알고싶어서 여쭙습니다..축의금 좀 무리해서 20정도 생각했었는데 곧 애도 나오고 집들이도 하고 , 친구 태도도 영 ...그렇고 10으로 내렸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