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의 성격, 집안, 학력, 능력 등 모든걸
포기하고 결혼하신분 계세요?
저는 지금 이 모든걸 포기하고 사랑 하나로
이 남자와 결혼 하려고 해요.
성격도 더럽고, 집안도 남자의 가족간의 문제도,
고등학교도 안나온 학력도, 그렇다고 돈을 잘벌거나
하나를 성실하게 하는것도 아닌 이남자를
저는 제 인생 포기하고 이남자 한테 시집 갈까
생각 중 이에요,
평생을 후회하겠죠.. 제에게 자기 인생을 파치지도
못한 남자인데..
근데 제가 포기가 안되네요.. 이남자.

휴.. 저처럼 모든걸 포기하고 결혼한분 계시나요
아니더라도 누구에게라도 조언도 좋고
혼내시는것도 좋아요.

저는 이미 선택해 버렸으니깐요..

그냥 아무말이나 모든말이든 듣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