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겨울엔 가을쯤 결혼하자 얘기가 나오다가
올해 남친 부모님뵙고서는 일사천리로 결혼이 진행이되어서
담주 상견례, 오월 결혼예정에 있습니다.
남친과 오늘 예식장 보고왔구요..
남친이 결혼 얘기 나오고부터는 저희 가족과 어울리는걸
솔선수범해서 하고 저희아빠제동생 와이셔츠도 맞춤제작을 자기가 해주고싶다고하고.. 곧 웨딩촬영도 할 듯 합니다..
예전 사귈때 초반과 다른점은 저랑 더 같이있고싶어하고
제가족과 자주만나고싶어한다는거??
사귄진 이년반, 남친서른중반 전 서른이예요.
이쯤에서 남자 맘이 궁금해지네요.
남친이 자기중심적이고 성향이 뚜렷하고 고집있는편이라
싫은것은 못하고 티나는성격인데..
상견례 앞두고 남자들마음,
결혼 두달전 남자의 마음,.
행복한가요? 이 여자라는 확신, 다른여자로 대체할수없다는
확신이 거의 있으니 여기까지 진행된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