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리한 부탁인가요..
덕순 2015.02.26 12:14:55
친정엄마로서 심정을 올려봅니다
이제 서른이 된 딸아이..직장생활하고 있고..
동갑내 남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우리 딸이 먼저 취업을 해서 저축이 조금 있고요..
딸아이 남자친구는 이제서야 취직을 했네요
저는 결혼하게 되면 당연히 집을 남자쪽에서 해야한다고 말을 했어요
그런데 남자친구라는 아이가 ..
많이 모으지못한 관계로..대출을 내어서..절반 낼테니..
딸아이보고 ..너도 절반을 부담해달라..함께 모아서 하자고..
그리고 그동안 모은돈은 네가 어떻게 하든 괜찮다..
친정에 주고오든(부모님께 감사의 의미로..)..아님 따로 저축을 유지하던..
여기서 제 생각은..왜 여자쪽에 절반을 부담시킵니까
당연히 남자가 집을 해와야하는것 아닌가요..
여자가 맞벌이까지 하는데 말이죠..
제가 너무 무리한 요구를 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