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론부터 들어갈께요
저희는 올 10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어요
상견례는 1월말에 했구요
문제는 지금 남친이 다리를 다쳐서 일을 그만두고 치료받고 쉬고 있어요 . 지금은 좀 나아서 살짝 다리를 저는데 걸을수는 있는데 병원에서 무리는 하지 마라 했네요
결혼날잡고 액땜인지 그렇게 다쳤어요
그래서 이제 곧 집도 구해야 하고 결혼준비도 할게 많은데 제 맘은 무겁네요
남자 직장을 또 구해서 이제 둘이서 그렇게 살아가야 하는데..지금 이런 상황이라 어디다 말을 하기도 그렇고.. 답답 하네요.
첨엔 행복한 결혼준비로 아무탈없이 진행될줄 알았는데 ..
남친도 맘이 무거울꺼 알아요
과연 우리가 이런난관 잘 헤치고 잘 살수있을지.. 좀 걱정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