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부터 느끼셨듯이 저는 스무살이고 오빠는 24살입니다
혼전임신을하여 많은 스트레스와 우울함에 하루하루 미쳐버릴것같았는데
오빠가 부모님들께 말씀드리자고하여 말씀드리고 허락받은상태예요
오빠가 지금 일은하고있지만 모아둔돈이 없거든요ㅠ대학생이였는데
아기가진거알고 일시작한거라서요ㅠ 저도 물론 모아둔돈이 없구요 그래서
지금은 따로 살고 아기낳으면 그때 같이살자 그럴생각인데 오빠주위결혼하신 형님분들이 아기가지고있는 부인이랑 따로살면안된다 태교에 안좋다 아빠목소리 아기들이더잘안다 같이살아야한다 계속 그렇게 말씀들을 하시나봐요ㅠ 그래서 그런지 오빠도 빨리같이살자고 그러네요 그러려면 집을구해야하자나요 저희가 신혼부부전세대출을 받아 조금한 투룸정도 구하려고 해요 대출을받아서까지 집을구하는게 맞는걸까요? 저희엄마는 그렇게라도 집을구해 살아야지 어쩌겠느냐 너희가 알뜰이 적금해가면서 대출금 값아야지 이런식이거든요 오빠네집쪽에서도 마찬가지구요 어린나이에 세상물정하나도 모르고 과연 이게맞는건가 싶기도하고 요즘 너무너무 복잡하고 힘드네요 대구사시는 인생선배님들 집전세값많이 비싸겠죠? 가전제품가격도 만만치않겟죠? 도데체 뭐가 맞는걸까요ㅠㅠ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