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결혼을 앞둔 예신 입니다.
동거를 하다가 세달전 예랑은 타지역으로 가서 일을하게 되었고
상견례하고 날짜를 잡고 결혼식장도 예약해놓은 상태입니다.
예랑쪽 부모님은 돌아가셔서 안계시고
5남매에 막내입니다.
10월쯤 결혼하겠다고 올해초 저희집에가서 예랑이 허락을 받았고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몇일전 결혼이 불안하다고 합니다.
왜 그러냐니 잘살수있을까 하고 불안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전화 와서 저녁에 할말이있다면서 뭐냐니까
결혼때문에 그러냐니까 그것도있고 다른것도 있고 그렇다네요..
결혼을 미뤘으면 하는데..
미루면 또 안될꺼 같고 ...
이럽니다..
이 남자 왜 이러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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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몰랐는데.. 댓글달아주신분들중 여자일수있다 하셨는데..
여자더라구요..
한달만난 여자...
무너졌습니다. 한동안 혼란스럽고 했는데..
소송까지 갈려다가 위자료 받고 끝내기로 했는데..
이남자 돈이 없거든요..
벌어서 매달 입금해줄테니 연락 안했으면 좋겠다면서..
여러사람 피곤하게 만들지 말라네요..
그 여자한테 제가 전화 했었거든요..
그여자는 죄송하다고 하면서도
그남자가계속 좋아하면 자기도 계속 좋아할꺼라 합니다.
ㅋㅋㅋ
말인지 막걸린지..
댓글 달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