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결혼한지 2년차 부부이고
5개월된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저는 아내이구요 제남편은 신혼때부터 저희 집에 손님이왔을때나 밖에서 제지인과 (여자) 식사를 같이 하게 될때 탕이나 뭐 고기 라던가 덜어줄일이 있으면 제가 그손님을 먼저 챙겨주려고 해도 남편이 항상 제손님(여자) 을 먼저 떠줄때가 많았어요 ~~~
그다음 저를 떠주고요 ~^^
내심 초반에는 내손님이니까 잘챙겨주네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저와 함께 지인을(여자) 다양하게 만날수록~~저를 먼저 챙겨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ㅠㅠ (물론 당연히 시부모님 친정부모님 어른신일 경우에는 먼저 챙겨 드리는게 맞죠~!!저도 그렇게 하구요) 오늘도 시동생과 시동생 여자친구가 우리집에 놀러와서 같이 음식을 시켜 먹었는데 제가 아기볼 동안 남편이 저대신 시동생과 그여친이랑 함께 상을 셋팅했어요~저랑 시동생은 앞접시도 없고 설거지는 제가하는데 남편이 설거지 거리 줄인다고 그 시동생 여친만 앞접시를 놔주고 ~

저는 5개월된 아가 분유 먹이고 챙기고 나서 먹으러 식탁에 앉았는데 앞접시도 없고 기분이 나쁜거

에요 그래서 제가 앞접시 2개를 꺼내서 시동생 하나
저하나 놓고 먹었어요~~!!
그리고 남편이 시동생 여자 친구에게 배달온 밑반찬
을 주며 '이거 먹나?' 하면서 저보다도 먼저 떠주고요~

손님들 가고 나서 제가 뚱해있었더니~~왜그러냐고 해서 기분 나빴던걸 말했더니 남편이 제가 속이 좁은거라고 손님이니까 먼저 챙겨줬다는데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시동생 여친은 시동생이 알아서 챙겼을텐데 ~~제가 성격이 이상한걸까요? 조언 부탁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