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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답답해요 ... 모바일등록
익명 2020.05.29 00:58:29
조회 1,634 댓글 22 신고

34개월 첫째딸 6개월 둘째 아들 키우는 전업주부에요 ..

첫째 갖기전 두번의 유산이 있었고 3번째임신때 신랑과 상의해서 퇴사하고 전업으로 지내고있어요 ..

외벌이지만 신랑 월 500정도 벌고 있고 돈관리는 신랑이 하고 한달에한번 생활비 타쓰고 있어요 ..

한달 백만원 물론 폰비나 공과금같은건 포함 안되어있고 오로지 먹는거 입는거 생필품 만 포함이에요 ...

한달에 먹는것만 40정도 들고 둘째 기저귀 분유이유식 대략 20정도 들어가고요 

이번 5월달에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로 지출이 많았어서 아낀다고 아꼈지만 얼마남아 있지않아요 ...

신랑은 원래 말투에 욕이 들어가요 

말끝마다 1818 하는 ..

오늘도 생활비 얼마남았냐 어디에썻냐 등등

이러이러해서 얼마남지 않았다 

하니 돈 100만원이 적은돈도아닌데 헤프다 

니가 번돈아니라고 우습냐 등등 또 1818 하면서 얘기하니 제가 터져버렸어요 

나이 35살에 두아이의 엄마고 니새끼들 낳은 와이프다 다른사람도 아니고 남편한테 1818소리를 들어야겠냐 하며 싸웠어요 ..

9시에 출근해서 저녁 8시 30분 ~9시 퇴근하고 평일 하루 쉬는 사람이라 혼자 독박육아 하고 있고 

부모님 모두 일하셔서 도움도 못받고 있구요

6개월된 둘째가 급성장시기인건지 잠투정도 심해서 거의 하루종일 안고 있어서 몸도마음도 지쳐가고있어요 

산후우울증인거같아요 .. 

지금도 우는 둘째 안고 같이 울고있네요 ..

아이 재우는게 제일 싫대요 퇴근해서 티비도 보고싶고 자기만의시간을 가지고 싶대요 

첫째가 불다 끄고 죽은듯이 옆에 누워있어야 자거든요

그러다보면 같이 잠들때가 많아요 

그래서 항상 둘째재우고 자는동안 첫째도 제가 재우는데 하루는 어김없이 첫째 재우면서 깜빡 잠들었는데 툭툭 치는 느낌에 눈을뜨니 남편이 둘째를안고 발로 툭툭 치더라고요

밖으로 나와 둘째를 건네받고 또다시 이어지는 욕설 .. 애새끼 우는것도 모르고 쳐자냐 잠이오냐 

이렇게 우는데 어떡해 그렇게 잘 잘수가 있냐 

미** 18* 하며 말이죠 

또다시 심장이 쿵 내려앉았어요 .._

첫째 재우며 잠들까봐 눈치 

둘째 깨서 울면 어떡하나 맘졸이고

돈 쓰는것도 눈치 ...

출산하며 불어난 체중만큼 자존감도 땅에 떨어져

더이상의 아무런 기댈곳이 없는거 같아요

제가점점 작아져서 없어질거 같은 느낌

더이상 내가 내가아닌것같은 느낌 

이혼하고싶어도 아빠껌딱지 첫째가 눈에밣혀요 ..

아이들에겐 그래도 잘 놀아주는 아빠이기에 

지금까지 아이들을위해 참았는데 ...

곪을대로 곪아 딱쟁이가 져서 떨어지지않아요

지금도 포기하고싶은데 ... 품에안겨 잘 자는둘째를 보니 또 참아지게 되고 

나도 신랑한테 욕한바가지 시원하게 하고싶은데 ..

그러다 정말 이혼하게 되면 어쩌나 우리 아이는 그럼 어딱하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내자신이 너무 비참하고 

새벽에 주절주절 한탄해봅니다 ...

두서없이 마구 써버렸네요 ㅠㅠ

굿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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