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말 학창시절부터 파마한남자들이

아예 이성으로 보이질 않을정도로

파마한남자에대해 매력을못느꼇어요

그냥 파마한남자는 아무리잘생겨도 못생겨보이고

관심조차안가는?ㅜㅜ

잘생기기로유명한 남자연예인들도 파마한거보면

너무 별로고 그냥 남자가 파마하면 

정내미가 뚝 떨어진다해야되나..

그래서 암튼 저는 파마한남자 정말 안좋아해요

근데 이제 1년가까이 사귄남친이잇는데

남친이 날도 더워지는데 파마나해야겟다고 그러더군요

전 남친에게 예전부터 나 파마한남자는 정말 별로더라 라고 계속얘기햇엇어요

근데 이번엔 남친이 제가 싫다고해도 자기가하고싶으니까 할거라고 그러더군요

솔직히 남친이 잘생긴얼굴은아니지만

정말 착하고 잘챙겨주면서 요즘남자들과는 달리 순수하게 지내는모습에 반해서 제가 먼저 적극적으로 대쉬하여 만났어요

물론 지금도 그모습그대로 사랑하구있구요

근데 갑자기 남친이 파마한걸 상상하니.. 왠지

못만날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드네요

얼굴보고 만난것도아닌데 이러는 제가이상한걸까요

저는 전남친이 단발싫고 긴머리가좋다해서 단발 절대안햇엇는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