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장인장모께 막말하는 남편 글쓴사람입니다
익명 2020.04.20 01:37:48
오늘 남편이 시댁에 온다고하여 저도 얼굴보고 얘기하는게 좋을거 같아서 갔습니다
갔더니 이혼생각 확고하더라구요
저보고 느그들하고 두번다시 엮이기 싫다는데
여기서 느그들이라고하면 저희 부모님까지 얘기한게 아닐까요?
그러면서 그집구석엔 두번다시 들어가싫다고 하던데
애때문에 어떻게라고 살아보려고 찾아갔던 제자신이 그렇게 초라하더라구요..정도 확떨어졌네요..
싸움도 양쪽이 똑같으니 싸우는건데 끝까지 어른들 모욕하면서 얘기하는거보니 정떨어져서 저도 집돌아가는길에 이혼하기러 확신이 섰네요..
충고와 조언 너무 감사했습니다
댓글 하나하나 다읽어보니 저또한 이혼이 답이라고 느껴지더라구요
아이가 아빠없이 자라도 피해받지는 않겠죠?
마음의 결정은 했지만 그래도 겁이나는건 사실이네요..ㅎㅎ
제가 한달에 30만원밖에 벌지 못해 당장.양육비를 받지않으면 돈이 걱정이네요.. 혹시 양육비에대해 아시면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