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남자랑 결혼하면 이혼하겠죠?
익명 2020.03.08 19:45:26
만나온지는 올해로 3년째로 남자는50 저는43 다소늦은 나이에 시작했지만 잡은 물고기한테 누가밥을 주냐식으로
직업은 과속단속 첨엔저한테 공무원이라말했고 공무원이 아닌듯
삼실숙소에서 나와 집을얻는다기에 집은 아파트 이긴 하나 임대아파트고 저는 냉장고 TV 세탁기등 ㆍ오븐 밥통부터 그전에 우리집에는 인사도오지않았고 먼저 살림을 장만하여 넣었네요 영화관은처음부터 가질않았고 어디 좋은곳 구경시킬지모르네요 혼자영화보러 간다면 그렇게 가도록 냅둡니다ㅠ
술만마심 해독이 안되서 그러나 하루내 잠만쳐자고 음식은또 얼마나 가리는지 ᆢ미칠지경 가지 멸치 콩나물 시금치는 먹지도 않고 생선종류는 아예 손도안됨 몸무게는 제가 더 나갑니다
생활비가얘기가 나와서 돈을주네마네 하다가
저녁시간 술마시고 통화해서 그런가 왜 생활비 안줘? 이러니 내가언제?준다고했어?
자긴 기억도없다그러고 ᆢ
또 이번에 12월달에 저한테와서 한달을 지내다 가더니 그럼1월부터 생활비줄께 하더니 연락도 없네요 지돈은아깝고 내돈은
그러더니 소주를 한잔마시면서 제 소득을 자기가 관리한답니다 내가 왜?
나는 잘못할거 같으니 자기가 해준다고 어이가없어서 싫어! 이러니 자기도 생활비 못주겠답니다 결혼하면 100만원준다는데 그돈으로 무슨 생활비를 얼마나하겠습니까?
저는 원예농업을 하거든요 수익으로 치자면 그사람보다 낫죠 제가
뒤늕게나마 집에인사도오고 저농사일도 도와주는데 아부지가 맘에안들어하십니다
아버지도 연로하시고 이사업체를 내가 다 인계받아 해쳐나가야되는데 비리비리 삐짝마른몸에 아버지도 믿음이안가시나봐요
술만마심 그뒷날 못일어나고
저 이사람을 믿고 결혼해야할까요?
더군나나 선물받은거라곤 원피스1벌 운동화1개 명절되면 상품권5만원권
뭐사달라고 해도 잘안사주기도 하지만
정말 답 안나온 꼼쟁이랑 못살겠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동생이다 생각하시고 조언좀
아 여기로 이사온다면서 아파트하나 했는데 이것도 임대에 제이름으로 해서 제앞으로 대출만 7500만원 받아진상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