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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꼐 성관계를 들켰어요
익명 2020.02.11 22:47:24
조회 5,708 댓글 21 신고

안녕하세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저보다 4살 연상인 같은 대학교에 다니는 남자친구가 있어요

이제 한 두달 정도 되었구요 딱히 사귀는 날짜가중요하지는 않다고 생각하는데,,

 

며칠전 남친과 성관계후 확인하려고 산 임신 테스트기를 엄마한테 들켰어요

 

엄마가 울고 난리가 나셨더라구요

너는 왜 벌써부터 몸을 굴리고 다니냐 너 그런 애였냐 부터 시작해서

학교에서 성관계 하지 말라고 안배웠냐 나쁜짓을 왜 하냐 순결이 깨졌다 막 하아,, 말이 안되는 말이지만 듣고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제 생각을 말씀드렸지만 안들으시더라구요 

 

성관계가 나쁜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피임도 제대로 하는데 왜 그렇게 화를 내시고 그러실까요

원래부터 보수적인줄 알았지만 이렇게 보수적인줄을 몰랐어요,, 제가 그렇다고 학창시절이나 지금이나 나쁜짓을 하고 다니는건 없어요 정말 성관계 하나로 저렇게 화를 내십니다. 

 

남자친구는 저한테 과분할 정도로 잘해줘요. 지금까지 만났던 사람과 해주는 태도나 그런게 다른것도 있고 사랑받는 느낌을 받게 해줍니다. 많이는 아니지만 여러 사람을 만나면서 어떤 사람이 나쁜 목적을 갖고 오는구나 정도를 대충 파악할 줄은 알아요.

 

 

어쨌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남자친구랑은 헤어지기 정말 싫습니다. 앞으로 엄마랑은 얘기도 많이 안할것 같고 원래대로 돌아가기는 힘들거 같은데,, 너무 복잡해서 한번 적어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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