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임신 7개월째이고 4월에 출산예정이에요

한달에 저는 5-600 정도 발고 남편이 2-300정도 벌어요 근데 차가 두대이다보니 고정지출이 많습니다

애기 갖기전까지 그녕 남편 카드값 200 차할부 70해서 270 제앞으로 250정도 해서 둘이 고정지출 550정도 나와요.. 그라도 꼬박꼬박 200씩 저축하고 비상금도 저축하다가 비상금 쓴지는 오래이고

적금 만기 2월에 2400인데 고작 둘이 1억넘게 벌어서 1년동안 저축이 3000이라는거에요..

그래 신혼이엇기도 하고 애기넣기전에 즐겻다 생각하자 싶엇어요 남편 갖고싶은거 그냥 다 사! 라고 햇엇고 차도 국산차로 타고싶은거 사 ! 햇엇어요 애기가 찾아올지 모르고.. 피임을 따로 하고싶지도않앗는데 결혼한지 1년만에 아이가 찾아왓어요 

그러고 이제 출산을 3개월 앞두고 잇는데

이제 아기용품도 하나씩 사고 애기낳으면 저는 일도 못하고 고정지출은 어떡할것인지 저만 스트레스에요

남편은 모아둔돈잇으니까 그거로 일단 생활해야지 않겟냐는 말만 하는데 고작 둘이 모은돈이 3000인데 이렇게 쓸데없는 생활비로 쓰려고 모은게아닌데.. 태평한 소리을 하니.. 너무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그러면서 봉사활동하는 모임이잇는데 아프리카 외국가서 집지어주고 애기들 밥주는 그봉사를 너무 가고싶다고 허락해달라고 두달째 보채는데 돈이 안드는것도ㅠ아니고 오고가고 숙박 비용 100만원에 또 따로 가져가야되는 돈 조금 비상금 필요할텐데 거기에다가 일을 5일 쉬면 5일동안 못받는 월급 생각해서 

이번엔 애도 낳아야되고 우리 준비해야는게ㅜ많으니까 나중에 애 키워놓고 여유 생기면 가라니까 

이번에 가고싶다고 화내는데 진짜 월급 받아오는거 자기 카드값 차할부 내고도 모자라서 내가 번돈으로 부족한거 넣는데 왜그렇기 태평한 소리를 하는지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우리 애기 생각해라 하니까 우리 애기는 흙탕물 먹으면서 크지않는다 거기애들은 흙탕물 먹는 다더라 하는 이상한 소리하고 .. 한국이랑 거기랑 같냐 우리 애기한테 좀더 해줄 생각해야지 왜 남의 애기를 생각하냐며 울화통 터지겟어요 진짜 어떡해야할까요 

안된다니까 무조건 안된다고만 한다고 성질 내고.. 다큰 애같아요..ㅜㅠ 어디 말도 못하고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