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살 여자고

남자친구는 36입니다..

이제 사귄지 1달 거의 다 되어가고

연락하고(알고~사귀고) 지낸 지는 2달 됐습니다.

엄청 좋다기보다는

새로운 친구 알아가는 기분으로 설렘보다는 사람의 가치관을 본다는 마음으로 만나고 있어요.

근데 쭉 봤는데 의구심이 드는게..

카톡은 하는데 왜 전화를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유부남이나 그런 건 절대 아니구요 ㅠㅠㅋㅋ

보통 자기 전에 한번 정도는 하잖아요 데이트 끝나고 집에 와서도 그렇구..

전화는 오로지 만나기 전에 어디에 있는지 물어볼 때만 합니다 

성향인가요? 아니면 저에게 마음이 아쉬울 게 없는 건지,,

제가 먼저 하고 싶어도 아직 저녁에 전화를 한 번도 안했는데 하기가 좀 어색하달까.. 한 번이라도 했으면 그 후에는 저도 먼저 할텐데...

뭔가 사귀는데 왜 저는 좀 외롭고. 자립심을 더 키워나가는 기분이 들죠 ㅠㅠㅋㅋㅋ

헤어져야 하나요...

회사에서는 저 남친있는거 아직 모르구 소개팅 들어오는데 괜히 솔깃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