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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답은 알고있지만.. 모바일등록
10 체리맥주 2019.09.14 17:58:44
조회 1,722 댓글 7 신고

몇번 글은 올렸지만 미련때문에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 커플입니다.

저희는 가족같이 편하고 숨기는거 없는 5년차 커플이에요

저 20살때 부터 시작해서 25살이 되고, 남자친구는 26살에서 31살이 됬어요. 서울 부산 장거리연애고

처음엔 내가 대학생이었고 취업준비생이었고 인턴이었고. 여러가지면에서 안정된 부분이 없어서 남친이 부모님한테 저를 소개 안시켜주는줄 알았어요. 결혼이야기도 마찬가지고.

근데 이제 취업도 했고, 내위치도 어느정도 안정은 된 상태라 당장 결혼하잔건 아니여도 너랑 결혼할거다 해야되겠다 그정도 계획도 없어요 이남자.

물론 내가 더 부족한 사람인건 맞습니다.

그냥 난 아직 사무직 사원이고, 남자친구는 몇년전부터 작은 법인회사 대표에다 외제차 끌고, 서울에 나름 중산층 아파트에 부모님이랑 살고있으니까요.

집안차이 학벌차이 재력차이 모든게 총체적으로 난 남친보다 못한점이 더 많아요.(제가 6살 어린거빼고)

근데 딴건 다 빼고. 솔직히 내가 이렇게 결혼에 집착하는 이유. 사실은 저도 많이 흔들리는 상태이기 때문이에요.

점점 만나다보니 안좋은 점만 짙어지고 서로한테 보여주지 말아야될점을 보여주면서 권태감만 쌓여가고.

이젠 나도 점점 지치고 남친 연락이 오면 짜증부터 나는데 우리 사이 다시 만나더래도 별거 없구나 결국 며칠지나면 똑같아지고 이렇게 지쳐서 이젠 그냥 헤어져야될것만 같아요.

난 아직 가진게 별로 없으니까 다 포기하고 남친만 바라보고 서울로 가서 살수 있는데, 남친은 나를 위해 어떤것도 포기하지 않으려고 하는거 같아요.

자기는 나랑 결혼할려면 사업도 지금보다 훨씬더 잘되야되고 서울에 아파트도 한채있어야되고 아무리 적어도 35살은 넘어서 결혼 할거라는데. 5년 연애도 권태감이 들고 힘들어지는데 9년 연애가 가능하긴 할까요?

그냥 답을 바란건 아니에요. 너무 답답하고 답은 알고있지만 미련, 그리고 여태까지의 정때문에 쉽게 놓지 못하는 나 자신이 답답해서 하소연 한번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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