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감기에 걸려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은 상태였고 내일 당장이 면접이 있는 날이였어요

약 먹기를 싫어하는 남자친구지만 내일을 위해서 콧물이라도 나오지 않도록 약을 먹어라구 했는데

남자친구는 약 먹는걸 안좋아합니다 콧물 멈추기가 제일 우선인것 같아 비염약을 먹으라고 추천을 했는데

그런말을 들을때마다 짜증이난다네요

저는 걱정해줘도 욕먹은 처지라 너무 억울하고 속상하다니까 컨디션 안좋으면 짜증좀 낼수있는거 아니냐네요...평소엔 저한테 짜증 안내고 트러블은 없었어요 그래도 전 걱정해줘도 짜증을 들어 너무 속상한 마음이구요..

전에도 약 먹어라고 한적이있는데 싫다고 했었거든요 

이런 일로 대차게 싸우다가 남자친구가 

컨디션도 안좋은데 자기 좀 내버려두라길래 할말이 없어 제가 카톡을 읽고 이틀째 답을 안하고 있습니다..헤어질 상황은 아니고 냉전중인데 어떡해야할까요

선톡이라도 해야하는건지 아님 그냥 계속 내비둬야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