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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얘기하다가 크게 싸웠어요.. 모바일등록
5 sww 2019.02.02 02:26:48
조회 2,415 댓글 6 신고

일단 오늘 남자친구랑 얘기하면서 전 아닌거같다라는 생각을했는데 객관적인 얘기를 듣고싶어서 써요.

요즘들어 자꾸 결혼 얘기를 하더라구요 만난지 3년째해에요 저도 결혼하고싶어요 너무 사랑하니까 아직 준비할건 너무 많지만요 취준생이거든요. 그래서 그 마음 너무 이해해요 저도 맨날 얘기하구요 그래서 오늘도 나도 결혼하고싶어~ 근데 결혼은 현실이니까! 이랬더니 삐지더래요... 이해는 못하겠지만 서운하데요. 알아요 그럴수 있죠 그러고나서 또 결혼얘길 꺼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음.. 술 좀 줄이면 더 좋을 거같아 결혼한다면 결혼은 근데 진짜 현실이야 난 너가 결혼 한 후에도 맨날 늦게들어오고 술먹으면 너무 힘들거야 얘길 했는데 애가 술을 먹어서 감정적인건지 막 뭐라고 하더라구요 서운하다고 미안하다고해도 됐다그래요.. 자존심 다 내려놓고 정말 미안해 마음 못알아줘서 근데 그런 현실적인게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하게 잘살지 현실적으로 얘기한거라고.. 난 너랑 만나면서 따진적 한번도 없는거 알지않냐 미안해 이래도 알았어 됐어 이렇게 하고 현실적이라는 말이 무조건 따지고 나쁜거아니냐고 내가 사랑하는거 몰라? 이랬더니 지금은 모르겠어... 이말에

저도 참다참다 터졌네요. 이 말은 정말 실수야. 내가 아니라고 설명하고 사과해도 됐다고만하고 술먹어서 그런건지 나한테 왜케 감정적으로 대하는지 모르겠는데 이건 아닌거같아. 서로 갉아먹잖아 우리 지금 좋아할시간도 부족한데 정말 나랑 결혼하고싶어? 그럼 나한테 이러면 안되지 00야. 나 너 정말 사랑해 너 있는 모습 그대로 다 좋아하고 내가 싫어하는 담배 너가 내옆에서 피는것도 다 참을 정도로 그냥 너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사랑하는거 알면서 왜이렇게 어른답지 못하게 대화하는지 모르겠어. 나 정말 힘들어 이런식으로 만나는건 정말 아니야 나 이렇게는 더이상 못만나 너무 힘들어 서로 좋은 영향력을 주고 만나고 싶은데 왜 내 마음도 다 무시하고 내가 사랑한다는 것 조차 모르겠다고 말을 너무 심하게 하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말하고 제가 나중에 생각정리하고 연락할게라고 마무리하고 끊었어요. 내일 같이 자기로했는데 저희 집에 아무도없어서 ㅠㅠ 제가 혼자있으면 불안증이 너무 심해서 같이 있어주기로 한거거든요. 근데 만날거냐고 물었는데 만나도 상관없고 안만나도 상관없다그래서 안만나고 3일뒤에 연락하려규요.. 한번도 1일을 넘긴적 없었는데 정말 이러다간 이상태로 결혼할거같고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과 결혼한다고해서 행복할거같지 않아서요.. 

현실적인게 왜 나쁜가요. 진짜 결혼은 현실인데 저 제가 차가있어서 남자친구 차로 집데려다주고 데리러가고 데이트비용 제가 여유가 있어서 좀 더 내고 진짜 따지는거 아무것도 없어요. 남자친구가 더 잘알거에요. 제가 현실적을 무슨뜻으로 했는지요. 전 어떻게해야 더 행복하게 살지 트러블없이 살지 현실적인 방안을 고민해본 후에 결혼하고 싶은건데 고집부리는 사람을 보고 정이 좀 떨어지네요. 오늘 형부보면서 저런 사람하고 결혼해야하는구나 했는데.. 두시간동안 아무리 떠들고 사과해봤자 통하지 않는 사람에게 어떻게합니까 남자친구의 목소리가 맴도네요.. "현실적? 결혼하고싶다고하면 당연히 나도그래라고 얘기해야지 왜 현실적으로 얘기하냐고 나랑 결혼 안할거야? 근데 왜그래?" 

뭐가 문제인건지 자기 감정 추스리지도 못하고 끝내 더 얘기 못하겠다고 끊자하는 남친보고 ㅠㅠ... 근데 전 이상하게 너무 이성적이라 감정동요가 없고 평안하네요...

해결방안 있을까요? 일단 저도 진지하게 3일동안 고민을 해볼까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ㅠㅠ

전 진짜 나쁜뜻으로 말한거 전혀아니거든요 저도 하거싶다고하고 어제도 장문의 카톡으로 항상 같이있고싶고 결혼하고싶다고했고 ㅠㅠ 그런 서운함이 아닌데.. 내가 잘못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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