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만 6년 결혼 7년 애없는 부부입니다.

남편이 결혼 1년차에 회사직원과 1년바람을 폈고,무슨마음이였는지 용서하기로하고 2년을 지옥속에서 보냈습니다. 그후 조용하더니 룸방가고 또걸리고,전 또 용서하고 그렇게 지낸지 벌써 이리 오래됐습니다. 노래방 도우미 불러서 노는것도 다반사 그놈에 미운정이 뭔지 용서하고 살았습니다. 바보같을진 모르지만 이사람도 나의 진심을 알면 바뀌겠지 하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이제 결혼 7주년 갓지났는데 또한번의 바람을 피웁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회사동료 그것도 한참 어린동료.. 정말 어이가없고 머리가 띵합니다.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정말 제 자존감이 이렇게까지 낮다는걸 안순간 가슴이 답답하고 정말 미칠거 같습니다. 그여자와 모텔에서 뒹굴고 그여자 집에서 밤을지세우고 이걸 다 알아버렸는데 남편은 자긴 바람핀적없다고 박박 우깁니다. 증거도 찾아놨고 계속 아무렇지도 않게 눈하나 깜빡안하고 거짓말하는 이사람을 어떻게 해야할지 그여자 나와 마주친적도 있는 여자인데 그여자에 대한 분노도 큽니다. 우선 전화기로 증거는 캡쳐해놨는데 현명한 여자라면 이혼이라는것이 쉬운일은 아니지만 이렇게 매번 바람피는남자와 이혼이 답이란걸 알면서도 못하고있는 저자신이 답답합니다 정말 저 전문직으로 돈도 남편보다 더 많이벌고 아이도 없는데 왜이렇게 이혼결정이 어려운걸까요? 정말 너무 답답합니다.나이도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나이 36입니다. 카도크고 몸매도 좋고 밖에나가면 20대인줄 압니다. 결혼전에 자존감이 하늘을 찔렀던 저인데 이제는 우울증에 자존감 바닥을 친 제모습이 정말 낯설고 힘듭니다. 여자는 사랑받고 제자신을 돋보이게 해주는 사람과 살아야한다는걸 아는 제가 왜이렇게 절힘들게 하는 사람을 놓지못하는지 정말 답답합니다. 힘들더라도 이혼을 하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쇼윈도 부부로 각자 할일하며 사는게 맞는건지 저에게 따끔힌 조언을좀 해주세요 정신차리게 매일 술로 하루하루를 달래는 절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