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좀 넘게 연애하고있는 20대 후반 커플입니다.

평일은 일때문에 만나지못하고 주말만 데이트합니다.

저는 이번엔 23일부터 성탄절까지 연휴라서 뭐하고 보낼지 생각하고 저번주에도 이번에 뭐하고보내면 좋을지 말을 꺼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만나서 하는말이 24일에는 대학교때 친구들과 형님을 만나기로 했다고해서 화가났습니다

혼자서만 데이트생각하고 그랬던게 서운한마음이 들더라구요

23일엔 같이하는 모임사람들 보기로 돼있구요

25일은 정하지않았는데 본인말로는 25일에 만나려고했다고하네요

남자친구는 사람들을 좋아합니다 자주못만나던 사람들만나기로한것도 아니고 자주만납니다(이 와중에 친구한테 전화도 오네요)

언제부터인지 그 사람들만 만난다고하면 심술이나고 저는 뒷전인거같은 느낌이 듭니다

제가 화내고 기분 안좋아있으니 제가 31일에 친구와 콘서트가는거는 괜찮냐고하는데 31일콘서트는 제가 남자친구한테 먼저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가 가기싫다고 해서 친구랑 가게 된겁니다

말의 두서가 없지만 제가 너무 욕심인건지 어떤부분이 문제인건지 너무 답답하고 서운한마음만 들어서 글남겨요..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