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는 동갑내기구요  

저한테 정말 잘해줍니다. 근데 문제는 너무 답답해요ㅠㅠ 착하고 저한테 화한번 안내지만 제가 뭣땜에 화가나서 화를 내면 말을 안해요 표정이 꿍해있고 눈을 내리깔고 말을 안해요 저혼자만 말합니다 그러면 더 화가나요 나 누구랑 얘기하는거냐고요 그럼 제가 생각이 많아지게끔 말을한답니다 말을해도 미안해...근데 그미안하단말이너무듣기가싫어요ㅠㅠ하..애초에 미안할짓 안하길 바라는 제가 이상한걸가요 뭐 그미안할짓이 바람폈다거나 큰문제는 아니구요..ㅠ미안해만들어도 이제 치가 떨려요ㅜ그냥 여자친구로서 서운한게 생겨서 얘기하고 화가나게되는건데 미안해..그게아니야..이런말만 꼭 그게아니야는 변명같구요ㅜ이런게싫다고 화가더난다고 말없는게너무싫다고 그리고미안하단말은 더싫다고 ㅠㅠ몇번 얘길 해도 안고쳐지네요 또 침묵.. 투명인간과 얘기하는 기분이 듭니다. 싸울때마다 반복으로 지쳐요. 또 그러냐니까 제가 말하는게 생각이 많아지게 만든다는데 원래 사람이 말하면 바로 말이안나오더라도 일분안엔 대답을하는데 그냥 아예말이없어요 계속 쭉..ㅋ...답답해요ㅠㅠ저한테 화를 내거나 그런성격이 아니라 받아주고 사과하는 스타일이여서..ㅜㅜ 사람성격은 못고치겠죠 계속연애하려면 제가 참고 이해하며 사는방법밖엔 없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