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저는 첫사랑이였고 헤어졌다가 다시만나서 연애하게 되었습니다

그사이에 남편 전여자친구가 있었고 

남편과 저는 헤어졌을때는 단칼에 헤어졌고 연락이나 흔적, 만남조차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전여자친구는 남편의첫사랑이 저라는 이유만으로 계속 괴롭혀왔습니다.

남편은 전여자친구를 만나고 있었고 저도 만나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미련없이 헤어졌던 사이였고 정말 깔끔히 헤어졌는데도 불구하고 제 sns와 연락처를 알아내 괴롭혔고

허구헌날 저에게 어린년이 어쩌고 하면서 남자나 후리고 다녀라 뭐 그런말들을 일방적으로 보내왔고.

나이가 저보다 11살이 많은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개념없이 행동을 하더군요

남편과 아무상관없는 그냥 과거의 여자일뿐인데 저렇게 찾아내 괴롭히고 그때만나던 제 남자에게까지 연락해서 하는건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연락처를 바꾸고  sns를 비공개로 돌려놔도 제자리 걸음이였고 제가 유학을 갈때까지 반복되었습니다

제가 귀국할떄 들었는데  둘이 헤어졌다고 들었어요  저와 남편이 만난건 몇년뒤였고 결혼까지 하게되었어요

남편과 저의 연애기간만 봐도 몇년인데 그 전여자친구는 계속 사귀고 있었다며 우기고 있었고

증거를 보여주겠다며 몇시에 어느 모텔로 와라 라고 제게 일방적으로 연락이 왔어요

도저히 이해할수가없어서 경찰분들께 미리 연락드려놓고 전 그여자가 말한 시간 장소로 갔어요

(사실은 동행할수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우연일지 뭔지 모르겠지만 남편뒷모습이 보였고 옆에는 그여자가 있더군요

야근이있다던 남편이 그자리에 있다는것만으로도 화가나 남편싸대기를 때렸고

남편이 말좀 들어보라며 절 잡았는데 제가 넘어졌습니다

타이밍이라는게 그때마침 경찰분들이 오셨고 폭행사건이냐고 무슨 사건이냐고 여쭙더라구요

그랬더니 옆에 계시던 연세 드신 경찰분께서 딱봐도 불륜이지 뭐 이러시곤

가까운 파출소로 가서 진술서를 써야한다고 파출소로 갔어요

근데 남편하고 그여자는 둘이 앉아서 쓰라그러고 저는 다른 장소에서 쓰라고 하시길래 우선 알겠다고 가는데

볼펜이 없다고 볼펜좀 주실수있냐니까 제게 던지더군요

그때 까지만 해도 그냥.. 밤시간이고 하니까 피곤하셔서 그런가 싶어서 진술서를 작성해서 드렸고

제가 다쓰고 나오는데 남편하고 그여자 나란이 붙어서 진술서를 쓰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아니 둘이 잘못한건데 둘이 붙여서 진술서를 쓰라그럼 어떻게하냐 그랬더니

아.. 저보고 와이프였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러더니 남편한테가서 아니 이쁜와이프를 두시고 왜 그런분이랑 .... 전 사모님이 불륜상대인줄 알았습니다

그랬더니 병신같은 남편새끼가 멋적어? (맞춤범 죄송합니다) 하면서 좋아하더라구요

그전여자친구는 기분나쁘다며 경찰관님을 고소한다고 진술서 쓰다말고 나가버렸구요

 10분있다 들어오더라구요 모텔에 가방 다있는데 파출소하고 모텔하고 멀어서 돈도없고 걸어갈수도없다고 태워달라고

경찰관님이 알아서 하라고 보내는데 병신같은 남편이 또 그여자한테 5만원을 쥐어주더라구요

결론은 그래요 그여자가 그동안 괴롭혔던 증거는 없어서 처벌은 어렵고 남편은 계속 그여자가 할말이있다고 안만나주면 절괴롭히겠다고 해서 어쩔수없이 모텔앞에서 얘기하려고했다고 우기고있고

그여자는 자고 ( 섹스 두번했다고 ) 나오는 길이었다고 하는중입니다

간통죄가 사라진 상황에서 형사적인처벌도 어렵고 변호사 선임해서 위자료나 왕창 받으라는데

경찰관분들께서는 결혼한지도 얼마안됬고 남편이 바람핀게 아니라니까 서로 화해하시고 잘사시라고 하는데

그렇게 그여자가 절 괴롭힌걸 알면서도 왜 기어나갔냐는거죠.

그여자가 돈이없어서 걸어가야된다는데 왜 거기다가 5만원을 쥐어주냐구요

그러면서 그여자가 저한테 외모나, 나이때문에 자격지심이 심했다고 아무생각없이 첫사랑이였다며 제사진을 보여줬고 그때 사진보고 아무말 안하길래 그런일 있는줄 몰랐는데 알게되고나서 헤어졌다고

그런여잔줄 몰랐다고 얘기하는데 그게 더 화가 나요

단지 그여자친구는 물주 였다면서 사랑한적없다고 다만 내가 물주로 그여자를 만난사실을 제가 알게되면

한심하게 생각해서 떠나갈까봐 두려워서 그랬다는데

어이없어서 한참을 멍때리고 서있었네요

저보고 아무도 없는 해외나가서 단둘이 살자는데 싫다고했어요.

모르겠어요 제가 첫사랑이라는 콩깍지에 씌여서 결혼했는데 지금은 정말 병신같애요 남편이

경찰서에서도 별로 대수롭지않다는식으로 하시고

남편은 계속 부정, 여자는 계속 불륜이라 하고 증거는 없어요

그여자는 경찰관님께 그얘기 듣고선 제게 또 문자로

불여시같은년아 경찰도 꼬셨냐? 이러더라구요 물론 이제 가만히 있지않으려는 찰나에 이렇게 보내주심에 너무 고맙더라구요

남편 꼴도보기 싫어서

솔직히 모르겠어요 그렇게 그여자한테 시달렸던게 겹쳐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남편행동을 이해 못하겠어요

그마저도 사랑해서 만난게아니고 돈때문에 그여자를 만났다는데

전 몇년동안 시달렸던거고

그여잔 나이많다는이유로 제게 반말 인격모독을 서슴치않고있는데 해결되는건 하나도 없어요

시어머니께서는 연락와서 저보고 되려 남자생겼냐며 바람핀것도 모텔가서 자고온것도 아니라던데 왜그러냐고

예예 그래요 그랬으면 제가 남편을 내쫓았는데 그여자가 때마침 제게 남편과 같이있다고 또 연락을하겠어요

둘이 뭔가 연락을 한다는거겠죠

남편이나 그여자가 빠져나갈방법은 많다고 하더라구요

뭐때문에 그여자한테 시달려야되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제가 남편하고 헤어지면 끝날거같은 생각이예요

요몇일 잠도 못자고 술에 의지해 살아요 제가 글은 잘썼을지 모르겠네요..

변호사를 만나봐도 경찰서를 찾아가봐도 제게 유리한게 왜 하나도 없는지 모르겠어요....

왜 둘이 모텔을 같이 들어가는  CCTV를 본다고해도 성관계 흔적이없으면 불륜으로 볼수없다며

우리나라 법은 왜이런지...그마저도 간통죄가 사라졌다는데 휴..................

저는 그 CCTV를 또 볼수없데요~ 둘이 모텔을 들어갔는지 안들어갔는지 알려줄수가없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