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때문에 대판 싸웠다던 글쓴이 입니다.
가나슈수 2017.07.12 20:29:27
꾸준한 댓글에 염치없지만 또한번 의견을 받고자 글을 올립니다..
쓰면서도 부끄럽네요..뭐 좋은일도 아닌데..
2년반 사귀면서 강아지 문제로 계속 다퉜고 헤어지자하면 매달려서 용서해주고, 용서해주고 반복해왔더니 헤어지자는 말이 장난인줄 아나봅니다..
이쁘다고 쫒아다닐때 잘 보고 사귈걸 후회됩니다..
어떻게하면 장난아니고 진짜 끝내려 한다는걸 알까요..?
그냥 잠수타자니 제병원(개인병원이며 건물도 제것이라 옮길수가없어요..)도 집도 알아 무섭네요..
조언좀주세요...
염치없지만 부탁드립니다..
추가) 먼저 꿀범벅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긴 충고와글 모두 꼼꼼히 읽어보았습니다.
많은분들의 댓글 역시 모두 읽어보았지만 너무 많아 하나하나 답을 달기 어려웠지만 모두 감사합니다.
오늘 만나서 해어지자고 이야기 하였고 저더러 이기적인 년이라며 좀 듣기힘든 욕을 하며 먼저 나가는 것으로 정리는 일단 된거같습니다.
다만 잘생각해보라며 용서빌고 싶으면 자기네 집으로 찾아오라는말을 보면 계속 연락안하면 병원으로 찾아올거 같긴하지만 독하게 마음 먹으려합니다.
진심어린 충고글들 응원글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