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일 휴대폰을보다가 예약문자를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작년10월에 결혼해서 이제 결혼 9개월차입니다.

결혼전 정말 좋은 남친이자 좋은 예비신랑이였습니다..

하지만 결혼후 관계가뜸해지고지금은 제가 편의점을 운영하고있어서 더 뜸했죠... 

그런데 결혼 1달반뒤부터 출입을시작했더라구요...

처음엔 호기심이였다고했습니다...

성관계는 아니였고 흔한말로 대딸방이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그런곳을 모를것같았던사람이 저에게 거짓말까지하고 출입했을거라곤 상상도못했습니다..

지금 저는 이혼을 요구하고있고

남편은 본인이 더 잘하겠다고 용서해달라고하고있습니다..

하지만 한번잃은 신뢰가 다시 생길지는 모르겠고

얼굴만봐도 이름모를 여자와 한 행동들이 상상됩니다...

남편과 12살나이차이에도 정말사랑하고 좋은사람이고 저를 평생 행복하게해줄것같아서 3년열애후 결혼까지했는데...

정말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꺼지는 기분이네요...

전 정말 어떻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