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연하에요

만난지 두달정도되어가는데

저도 처음에 정말 좋아했거든요 최근까지도글코.

근데 요즘에는 질리는느낌이 들어요...

일단 연하는 처음만나보는데

일단 대화의 질이 너무 낮아요 항상.

거의 비슷한대화하는건 누구나그렇지만

아직 어린티가 많이나는거같고

남친이 좀..무식?한것같은데;;

제가쓰는 조금 어려운단어라던가 

어떤분야의 이야기라던가 .. 못알아들어요...

저도 유식한건아니지만...

그리고 뭔가 항상 벽이있는거같고

나한테 뭔가 헌신하거나 이럴마음도 전혀없어보여요

그냥 뭐든지 자기멋대로하구요 

자기 하고싶은거위주로만 생각을해요

저는 나름 연상이라고 또 좋아하기도하니까

여태까지의 저를 내려놓고

많이 이해해주고 져주고 그렇게 노력은했어요

그렇다고 남친이 무슨 잘못을하는건아닌데

잘하는부분은 또 잘해요 그치만

연인이어도 너무 동떨어진느낌이 많이들어요

너는 너, 나는 나 이런 느낌이라고해야대나

글고 저는 나이도있고한데

남친이 저를 막 미치게좋아하는거같은 생각은 안들고요..

그래서 연애가 불안정하게느껴져요

흠..그렇다고 싫은것도아니고 헤어지고싶진않은데..

통화를하든 카톡을하든

그냥 의미없는대화만하는거같고 

의욕없고 우울해지기만하네요..

서로 벽없이 허물없이 지내고싶은데 그게안되는거같아요

갑자기 이런감정이드니 당황스럽네요...

일단 제가 힘들어도 도움줄사람으론안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