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사귄지 2년됐구요.

남친이 모은돈이 1억2천되는데 남동생 올가을 결혼한다고 7천만원을 집사는데 보태준거에요. 

5천은 어머님 드리구요. 

남친 엄마가 홀로 자식들 뒷바라지해서 엄마고생시키기 싫다며 드렸대요.

남친이 고등학교졸업하고 20살때 대기업생산직에 들어가서 군제대후 지금까지 근무해서 모은돈이라 들었어요. 

남친 32살이고 전 30살이에요. 

그러면서 자기는 돈없다고 돈있는남자에게 가라더군요. 

데이트할돈도 없고 지금부터 다시 또모을거라면서요. 

다큰 동생결혼하는데 왜 돈을 7천씩이나 주는거죠? 물었더니 화를내요. 

니돈썼냐고 자기동생 결혼한다는데 니가무슨상관이냐고하네요. 

자기가 모은돈 쓰는데 무슨상관이녜요. 

그럼 우리는 어떡할거냐물으니 자기돈보고 만났냐며 보내준다고 안했냐는거에요. 

자기가 돈없어서 이제 절만나기도 힘드니 돈있는남자한테 가래요. 

진짜 헤어지자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