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ㅠㅠ
쀵 2017.03.24 15:34:58
동거카플입니다
저는 싸우면 그자리에서 서로 눈 마주보고 손잡고 서운햇던거 얘기하면서 서로 미안하다고 하고 풀길바라고
남자친구는 쫌팽이같이...1~2주를 말걸어도 말도안하고 밥도 지혼자먹고 쳐다보지도않아요 건들면 화내고 지말로는 두면 알아서 풀린대요
너무 속터지니까 항상 제가먼저 풀렷냐고 말걸어줘야하고 먼저 풀자고 미안하다고 하고
이런 커플입니다ㅠ
사건내용: 아끼는 후드티가 더러워져서 제가 후드티를 사줌. 남친이 입어보는데 작다고 했고 난 아쉬운 마음에 정말작아...?라고 물어봤는데 무표정으로 봐봐 팔도끼고 작아 하면서 바로벗고 바로 반품하라고 비닐포장해버림. 선물해준 사람 입장에선 빈정상함. 예의상 그래도 너무이쁜데 안맞아서 반품해야될거같아 미안해 이 대답을 바랫는데..그게아니여서 서운함. 어떻게 그러냐고 걱정되서 산거아니냐며 서운하다고 표현햇더니 또 화냄. 안맞는데 어떡하냐며..사달란것도아닌데 사주고 생색내지말라함. 전 사달란것도 아닌데 왜 사줬냐면 너가아끼는 옷이 망가져서 걱정되서 산거라고 말하곤 저 막말에 거기서 전 빡이.....돌아서 소리지르기 시작.자기는 옳은말만 한거라며 떵떵거리고 또 말대답안하고 무시해버림
아주 자그만한 저의 서운함에서 남친이 안싸우면 잘하는데 다투면 말을 좀 가리지않고 막말하는 편이어서 항상 저렇게 싸움이 커집니다
전 헤어지자한적도 단한번도없고 남친은 지기분 좀만 상하면 막말하고 맨날 헤어지잔말하고 제가 건들지만않으면 자기는 화날일없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마마냥 100%본인을 좋아해줄수도없는일이고 불만은 친구랑 살던 가족이랑 같이살면 당연히 생기는법인데 서운하다는 말한마디하면 화를 더 내버리는 웃긴성격에 남친
전 또 1~2주 말안하고 전 혼자 방안에서 울고 서로 대화도안하고 그럴거 생각하니까 너무짜증나고 화나서 처음으로 집을 나와서 본가에 와잇어요 ㅠ
남친은 자존심도 쎄고 고집쟁이에 밴댕이 소갈딱지여서 당연히 연락 한통도없고
시간을 갖자고하면 또 헤어지자 할게 뻔하고
저를 좋아한다는데 왜이러는지도모르겠고
먼저 시간을 갖자고 연락하는게 낫겟죠?
저도 이번엔 쌔게 나가줘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