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힘드네요

결혼을 왜 했을까요

급한것도 없었고 결혼이란 자체를 생각해본적도 없는데

제가 왜 결혼을 하게 됐는지도 모르겠네요~

나에겐 벅찬 이생활에서 벗어날수 있는 방법을 아무리 찾아봐도 없네요

세아이 엄마로써 아이들을 빼놓고 생각할수 있는것이라곤 없네요

무조건 참고 무조건 견뎌야 하는 것말고는 어떤 방법도 없네요

누군가가 이런 내가 욕심이라면...

어째서 그것이 욕심이냐고 묻고 싶다...

너무 매달리는거 같아서?

사실상 그렇게 매달리지도 않는다..

누구나 그런거 아닌가...

옆에 내 보호자가 있는데 아파도 모른척한다면?

딴짓만 한다면 나처럼은 했을꺼 같은데...

아플떄마다는 아니였다..

다만 내 남편입장에서는 한번이든 두번이든 그것이 매일이 되어버리는데

그것도 화난다....

그럴때마다 말한것이 싸움으로 이어지는 것뿐이였다

그런데 그것이 욕심....그럴수도 있겠지만.....난 모르겠다

결혼이 제겐 너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