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말로만듣던 남친의 여사친이란 썅년인거같애서글을써봐요..

비슷한시기에 지금회사로같이 전직해와서 나이도동갑이라 남들보다더 빨리친해진 동기가있어요

처음엔여친있는지모르고 매일연락하는사이였다가

폰배경이여자길래 여친인가보다며물으니 그렇다고하더라고요 

회사에친한분도별로없고 의지가많이되는 동기라 가끔 일끝나고 밥도먹고(단둘이먹은건 두번) 주말엔 간간히 연락도하며 

그렇게 지내왔습니다. 

그리구 어제 그 동기를 포함해 넷이서 새벽까지 술을먹는데

동기가 자꾸 폰으로카톡을계속하길래 무슨일이냐 물었더니 동기친구가 저한테

얘요즘너때매 여친이랑몇번이나 싸운다 하네요.. 

오늘도 술자리에제가있다니까 가지말라고했는데결국 동기가 간다해서 카톡으로계속싸우고있는거더라구요...

죄책감도너무들고

한편으론 동기는 여친이랑그런일이있으면말을하지 싸우면서까지 밥먹을때 오고 나한테연락도 자주하고 그런걸까.. 관심있나 생각도들고;;

마음이싱숭생숭하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