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사귄지 1년조금 안됐는데요. 

20대후반커플이고 관계한이후로 저도 제가 이상한건지 거기에 맛들여버렸네요. 

지금까지 느껴본적 없었는데 처음이런걸 느껴봐서 남친이 더좋고 그래요. 

게다가 남친만 보면 만지고싶고 그런데 정작 남친은 저와의 관계가 불만족스러운지 데이트할때도 손만잡고 딱히 잠자리로 이어질만한 스킨십이 없어요. 

그래서 나한테 만족을 못해서 그런건지 그런생각이 들고 혼자 잡생각이 많다가 창피하더라도 먼저 물어봤어요. 

같이 있고싶다고 했더니 자기도 그런마음이래요. 근데 모텔비가 많이 부담된대요. 

저희가 진짜 자주가긴 했었거든요. 

그때마다 남친이 다결제하고 저는 다른데이트비용에 쓰고 그랬었는데 모텔가지말고 그냥 그돈으로 맛있는거 사먹재요. 

그래서 제가 돈내겠다했더니 너 왜그러냐 그거못한다고 뭐 어떻게 되는거 아니지않냐 그러네요. 

나는 그냥 같이 있고싶어서 그런거라했더니 주말마다 얼굴보지않냐고 하네요. 

차라리 결혼을 빨리하고싶어요. 

근데 남친은 결혼얘기도 없고 모텔비 내준대도 싫다는이유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