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주점에서 카드 47만원..
기싱꿍꼬또또 2016.08.28 13:24:38
고향친구랑 셋이 여덟시부터 술이 떡이 되도록 먹고 1차 소주 2차 맥주 3차로 주점 갔다가 집에 4시에 왔더라구요 결혼한지 일년도 안됬는데 이런적이 처음.. 카드 사용 내역봤더니 3시에 결제했고 사당역 모 주점이네요 집이 경기도라 주점 나와서 집에 바로 온건 맞는거 같은데 지갑도 잃어버리고 왔길래 새벽 다섯시에 주점으로 전화했더니 지갑은 없다하고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 47만원이면 뭐한거냐고 그랬더니 장부를 막 찾더니 윈져 두병 드셨는데요?하는거에요 윈저가 한병당 20만원이에요 하길래 제가 도우미 부른거 아니냐고 하니깐 도우미는 안불렀어요 이러는 거에요 근데 거짓말 같아요.. 신랑도 기억을 전혀 못하고 술마신 기억밖에 없다는 거에요.. 믿어야 하나..정말 괴로워요 사당역 주점이면 도우미 가격 얼마나 되여? 담달이면 일주년인데..힘들어요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신랑을 믿고 싶은데 현실은 의심으로 가득차 있네요..도우미를 불렀다고 치면 그 안에서 어떠한 행위들이 이루어 지나요..전 나이트 클럽도 한번 못가봤는데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