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사회생활이 늦어져소

31살인데 모아둔돈 없구요 현재 일하는 직장도 월급은 230정도구요

게다가 빚도 있습니다

얼만지는 정확히는 모르나 천,이천안쪽인듯하구요. 

저랑 남친은 현재 300일 다되갑니다 

저는 요새 이남자와 미래가 깜깜해 불안합니다

저도 29살이고 직장 전문직 계약직으로 다니며

이천정도 준비되있습니다.

더 능력있는 남자를 만나고 싶지만

현재 남친이 여러모로 좋고 인성이나 성격 자라온 환경 시부모님 술 담배 안하는거 요정도로 만족하며 남편감으로 좋을 남자같아결혼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금전적인 문제가 커집니다

이번달은 남친이 여유롭지않아 제가 많이 부담중인데ㅠ

제가 얼마전 결혼애길하면서 2년뒤에 하자는 남친보고

2년뒤에도 상황달라질거 없으니 그냥 인사하러 가자 이랬어요

그랬더니 자긴 가진것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서 저희부모님께 죄송하다네요

그래서 전 예상했던 답변이였고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러고 몇분뒤 날짜 잡아~인사하러 갈게 

이러는데 

그냥 대답안했어요 

차도없고 현재 모으는 돈도 없는거 같구요

오빠쪽에서 도와줄수 있냐고 물어보니 그것도 안해주신다고 하시네요

진짜 아무것도 없는 남자입니다 

저도 부모님께 죄송하지만

있으면 참 좋고 돈만 빼면 참 괜찮은 남자인데...

요즘

헤어져야하나 고민입니다ㅠ

극복하고 만나고 싶은데 

너무 아무것도 없는사람이라 불안하네요 미래가...ㅠ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