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귀는 남친의 과거의 선택이 이해가 안갑니다.
진심만이 2016.05.25 14:06:26
전31세고 남친은 36세입니다. 요새 여기에 글을 많이 올리게 되는거 같네요 ㅜㅜ
전 일단 성경험이 28세부터 시작했고요..
남친은 고2때인 18세부터라고 합니다..원나잇도 해본거같고..
뭐 남자니까 분위기타서 그럴수도 있다고합시다.
그런데 남친이 20세부터 교제한 7년사귄여자가 있어서 암묵적으로는 결혼을 생각했다고는 합니다. 그런데 여자가 먼저 사귀는 기간이 오래되니까 결혼얘기를 꺼냈다고합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 사업을 시작해서 바쁘기 시작해서 잘 못나다가..나중에 여자쪽에서 먼저 헤어지자고 했다고하고 자기도 붙잡진 않고해서 헤어졌다고합니다.
그런데 이해가 안되는게 7년이나 서로 사랑했으면서 왜 남자쪽에서 먼저 프로포즈도 안하고 사실 여자는 사랑해서 결혼할라고 했던거 같은데..
헤어지자고 한말도 니가 결혼을 안해주니까 일게 뻔하고..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그럴거면 빨리나 헤어질것이지..
7년이나 여자의 청춘을 그리도 질질..
전 사실 사랑했던 전 남친이 있었는데..나이가 29살이 되가니까 결혼이 하고 싶어서 전남친에게 결혼얘기를 여자인 제가 먼저 꺼냈습니다. 걔는 죽어도 결혼은 하기 싫어했었는데 옥신각신해서 상견례하자고 결혼하자고말만 받아냈다가 결국엔 헤어졌죠..전 사실 전남친과 결혼 못하고 헤어진데에 상당히 큰 상처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할라고 설득하고 온갖 노력을 다했는데 당시 너무 좋아해서 니가 교통사고가 나서 식물인간이 되도 평생 돌보겠다고 너만 평생 사랑하겠다고 했는데도 차였습니다..ㅡㅜ
아픈 기억이네요..
그래서 그런지 지금 남친이 전남친처럼 여자랑 섹스는 하고 싶으니까 안 헤어지고 결혼해서 책임지긴 싫어한거 아닌가 하는 아주 큰 의혹이 있습니니다.
근데 그 뒤에 더 이해가 안 가는거는..
제 남친이 그 뒤에 여자를 만나서 사귀었는데 여자와는 10달만에 사귀고 결혼했다고 합니다. 제가 그여자 이뻤냐니까 이뻤답니다.
결혼하기전에 3달 동거하고 물론 그때도 결혼얘기는 여자가 먼저하고 자기도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는지..그 땐 29세 때 결혼했다고 합니다.
식도 정식으로 올리고..
근데 이혼한 얘기는 이 개새끼가 만난지 2달넘어서 해서 그 땐 이혼했다는거 자체로는 큰 문제 삼기 싫어서 계속 만나온 지금이 100일 좀 넘은 상태입니다. 그 뒤에 여자가 결혼한 뒤 밥도 안 차리고 게임만 죽어라하고월급갖다주면 다 이상한데 쓰고..그리고 언제는 집에 오니까 칼들고 기다리고 있어서 이혼했다고는 하는데..
이 이야기를 하면 이혼은 남자한쪽 이야기만 들어서는 모른다고 하고..
그 이전엔 왜 동거하고 사귀면서 그 여자 이상한거 자기도 낌새가 있었다고 하는데 그래도 결혼한게 너무 이해가 안되고 7년 사귄여자는 군대도 기다려주고 정말 헌신적이었다는데..
이해가 안되는게 너무 많습니다. 여자보는 기준이 외모가 절대적이었던건지.. 그 뒤에 2년전인가 이 오빠가 저 이전에 사귀었던 전 여친은 학교선생님이고 이대는 수석졸업한 수재고 오빠랑 동갑이었다고 합니다.
이혼한거는 교제 전부터 알려줘서 알았고 (왜 나는 먼저 말 안했냐 이 시벌눔ㅇㅏ!!) 사귀다가 여자가 서울로 떠나서 (여긴 제주도임--;)결국엔 헤어졌다고 합니다. 자기가 차여본 여자는 이 여자가 평생 처음이라고 합니다..
암튼 이해 안되는게 너무 많습니다. 처음 고민상담한 저희 매니저언니는
초반에 그 남자가 자기 너무 인기 많았다는 식으로 말한거 부터가 재수없었다며 헤어지라고 했고..
초반엔 이 오빠가 이혼얘기는 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우도도 여행가고
벚꽃놀이에; 제주도 자취한다고 거울이랑 서랍장 식탁 가구 일체를 조금씩 갖다주니 저도 헬렐레 했던거 같습니다 게다가 물려받을 집도 있다 등등...
하지만 제가 얼마전부터 이젠 30대끼리의 만남이니 뭐든 확실해야 좋을거 같아서..혼인관계증명서와 애있을지도 모르니 가족관계증명서 다 떼오라고 했습니다. 빚도 얼마있는지 확실하게 알았습니다. 30대초반인가에 유통쪽 사업하다가 망해서 빚이 5천정도 있다고;
아니 빚이 5천이나 있는데 밥 한끼 먹을 때마다 돈도 5~7만원씩 쓰고
제정신이냐 하니까..그건 사업열심히 하다가 명박이새끼가 통과시킨 법 이랑 작은아버지땜에 망한거라 돈 빌려준 사람들이 이해해서 이자는 없운거다..뭐라고뭐라고 하긴하는데....
빚자체보다도...이혼한 사실 자체보다도
왜 과거에 여자관계에 있어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나는??;;;
전 느낌이 조강지처버리고 왜 이상한 여자(물론 진실은 이와 다를 수있음)와 결혼했는지..
난 전남친하곤 결국 결혼에 실패했는데..그 7년 사귄여자도 분명 저와 같은 마음이었을 겁니다....
왜 착실하게 사랑한 여자들은 버려지고ㅜㅜ
생각할 수록 괘씸해서..충동적으로는 헤어지고 싶습니다.
현 남친은 아직 저의 이 심리를 모르는 거 같습니다.
말로는 정말 사랑한다면 모든걸 다 이해하고 감싸는 거라고 아주 크다란 깯깨달음을 얻은듯 말은 합니다.
그러다 제 전남친하고 있었던 일에 대해서는 알기싫다고 알라고 하진 않습니다.
암튼 너무 이해가 안됩니다...그 땐 내가 병신이었다고 말하긴합니다 7년 사귄 여친에 대해서는요..
근데 그 동안 정이 얼마나 깊었을까 생각하면..ㅜㅜ
제가 감당하기엔 너무 힘듭니다.
제 전남친은 제 과거 때문에 저랑 헤어지고..
사귀지도 않는 남자한테 처음을 줬다고요..
(전남친이 두번째 남자고 지금 이 오빠가 세번째..)
과거에 있었던 일 자체보단 그 선택이 너무 괘씸합니다.
왜 이렇게 전 기분이 나쁠까요??
다른 여자라면 사랑하니까 다 괜찮다고 할려나요?
전 일단 성경험이 28세부터 시작했고요..
남친은 고2때인 18세부터라고 합니다..원나잇도 해본거같고..
뭐 남자니까 분위기타서 그럴수도 있다고합시다.
그런데 남친이 20세부터 교제한 7년사귄여자가 있어서 암묵적으로는 결혼을 생각했다고는 합니다. 그런데 여자가 먼저 사귀는 기간이 오래되니까 결혼얘기를 꺼냈다고합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 사업을 시작해서 바쁘기 시작해서 잘 못나다가..나중에 여자쪽에서 먼저 헤어지자고 했다고하고 자기도 붙잡진 않고해서 헤어졌다고합니다.
그런데 이해가 안되는게 7년이나 서로 사랑했으면서 왜 남자쪽에서 먼저 프로포즈도 안하고 사실 여자는 사랑해서 결혼할라고 했던거 같은데..
헤어지자고 한말도 니가 결혼을 안해주니까 일게 뻔하고..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그럴거면 빨리나 헤어질것이지..
7년이나 여자의 청춘을 그리도 질질..
전 사실 사랑했던 전 남친이 있었는데..나이가 29살이 되가니까 결혼이 하고 싶어서 전남친에게 결혼얘기를 여자인 제가 먼저 꺼냈습니다. 걔는 죽어도 결혼은 하기 싫어했었는데 옥신각신해서 상견례하자고 결혼하자고말만 받아냈다가 결국엔 헤어졌죠..전 사실 전남친과 결혼 못하고 헤어진데에 상당히 큰 상처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할라고 설득하고 온갖 노력을 다했는데 당시 너무 좋아해서 니가 교통사고가 나서 식물인간이 되도 평생 돌보겠다고 너만 평생 사랑하겠다고 했는데도 차였습니다..ㅡㅜ
아픈 기억이네요..
그래서 그런지 지금 남친이 전남친처럼 여자랑 섹스는 하고 싶으니까 안 헤어지고 결혼해서 책임지긴 싫어한거 아닌가 하는 아주 큰 의혹이 있습니니다.
근데 그 뒤에 더 이해가 안 가는거는..
제 남친이 그 뒤에 여자를 만나서 사귀었는데 여자와는 10달만에 사귀고 결혼했다고 합니다. 제가 그여자 이뻤냐니까 이뻤답니다.
결혼하기전에 3달 동거하고 물론 그때도 결혼얘기는 여자가 먼저하고 자기도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는지..그 땐 29세 때 결혼했다고 합니다.
식도 정식으로 올리고..
근데 이혼한 얘기는 이 개새끼가 만난지 2달넘어서 해서 그 땐 이혼했다는거 자체로는 큰 문제 삼기 싫어서 계속 만나온 지금이 100일 좀 넘은 상태입니다. 그 뒤에 여자가 결혼한 뒤 밥도 안 차리고 게임만 죽어라하고월급갖다주면 다 이상한데 쓰고..그리고 언제는 집에 오니까 칼들고 기다리고 있어서 이혼했다고는 하는데..
이 이야기를 하면 이혼은 남자한쪽 이야기만 들어서는 모른다고 하고..
그 이전엔 왜 동거하고 사귀면서 그 여자 이상한거 자기도 낌새가 있었다고 하는데 그래도 결혼한게 너무 이해가 안되고 7년 사귄여자는 군대도 기다려주고 정말 헌신적이었다는데..
이해가 안되는게 너무 많습니다. 여자보는 기준이 외모가 절대적이었던건지.. 그 뒤에 2년전인가 이 오빠가 저 이전에 사귀었던 전 여친은 학교선생님이고 이대는 수석졸업한 수재고 오빠랑 동갑이었다고 합니다.
이혼한거는 교제 전부터 알려줘서 알았고 (왜 나는 먼저 말 안했냐 이 시벌눔ㅇㅏ!!) 사귀다가 여자가 서울로 떠나서 (여긴 제주도임--;)결국엔 헤어졌다고 합니다. 자기가 차여본 여자는 이 여자가 평생 처음이라고 합니다..
암튼 이해 안되는게 너무 많습니다. 처음 고민상담한 저희 매니저언니는
초반에 그 남자가 자기 너무 인기 많았다는 식으로 말한거 부터가 재수없었다며 헤어지라고 했고..
초반엔 이 오빠가 이혼얘기는 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우도도 여행가고
벚꽃놀이에; 제주도 자취한다고 거울이랑 서랍장 식탁 가구 일체를 조금씩 갖다주니 저도 헬렐레 했던거 같습니다 게다가 물려받을 집도 있다 등등...
하지만 제가 얼마전부터 이젠 30대끼리의 만남이니 뭐든 확실해야 좋을거 같아서..혼인관계증명서와 애있을지도 모르니 가족관계증명서 다 떼오라고 했습니다. 빚도 얼마있는지 확실하게 알았습니다. 30대초반인가에 유통쪽 사업하다가 망해서 빚이 5천정도 있다고;
아니 빚이 5천이나 있는데 밥 한끼 먹을 때마다 돈도 5~7만원씩 쓰고
제정신이냐 하니까..그건 사업열심히 하다가 명박이새끼가 통과시킨 법 이랑 작은아버지땜에 망한거라 돈 빌려준 사람들이 이해해서 이자는 없운거다..뭐라고뭐라고 하긴하는데....
빚자체보다도...이혼한 사실 자체보다도
왜 과거에 여자관계에 있어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나는??;;;
전 느낌이 조강지처버리고 왜 이상한 여자(물론 진실은 이와 다를 수있음)와 결혼했는지..
난 전남친하곤 결국 결혼에 실패했는데..그 7년 사귄여자도 분명 저와 같은 마음이었을 겁니다....
왜 착실하게 사랑한 여자들은 버려지고ㅜㅜ
생각할 수록 괘씸해서..충동적으로는 헤어지고 싶습니다.
현 남친은 아직 저의 이 심리를 모르는 거 같습니다.
말로는 정말 사랑한다면 모든걸 다 이해하고 감싸는 거라고 아주 크다란 깯깨달음을 얻은듯 말은 합니다.
그러다 제 전남친하고 있었던 일에 대해서는 알기싫다고 알라고 하진 않습니다.
암튼 너무 이해가 안됩니다...그 땐 내가 병신이었다고 말하긴합니다 7년 사귄 여친에 대해서는요..
근데 그 동안 정이 얼마나 깊었을까 생각하면..ㅜㅜ
제가 감당하기엔 너무 힘듭니다.
제 전남친은 제 과거 때문에 저랑 헤어지고..
사귀지도 않는 남자한테 처음을 줬다고요..
(전남친이 두번째 남자고 지금 이 오빠가 세번째..)
과거에 있었던 일 자체보단 그 선택이 너무 괘씸합니다.
왜 이렇게 전 기분이 나쁠까요??
다른 여자라면 사랑하니까 다 괜찮다고 할려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