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커플 1년좀 넘었구요 동거도 세달정도했어요
양가부모님도 다알고있어요 제가성격이 꼼꼼하고 완벽주의자같은 성격이고 남친은 느긋하고 간섭받는걸 싫어해요
여태 바람핀적한번도 없고 저를만난후 빚은늘었다고해요ㅠ 연애가 이렇게 힘든건줄몰랐다고 하고 더이상 잘해줄 자신도없고 밖에나가서 놀아도 누구만나는지 어디가서 머하는지 뻔히알면서 보고하는것도 기분이별로래요
보통연인들 어디냐 몇시들어가냐 누구랑있는데
다들 물어보잖아요 첨엔안그랬어요 걱정할까바 연락자주하고그랬거든요 머든첨같을수는 없지만 작년에도 제생일전에 택시타고와서 서프라이즈좋아하는 친구라
그런가보다했는데 헤어지제요 자기누나가 자기땜에 2년사귄 남친캉헤어졌어요 매형될사람한테 돈을 누나몰래빌렸는데 그걸 누나가알고나서 둘이사이가 나빠졌나보드라구요 그래서 쟈기도 절만날수없대요 미안해서ㅜ
서로노력하고 잘지내보자하고 넘겼어요
전사실 헤어질까바 조마조마해요 제나이30대중반 넘기고 남친이30대초예요 다시누굴 만날자신도없고
마지막남자라 생각하고 배려해주고 그랬던것들이 이젠 힘듦으로 다가오고 혼자지내고 싶은맘이 크대요
방금통화끊고 기분이 이상해요
아직서로 마니사랑하고 조아하는거는맞는데
남친이 지친대요 ㅠ 어쩌면 좋을까요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