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헌팅술집...
심심해 2015.12.13 08:04:08
1년반 사귀고 있는 20대후반 동갑커플입니다
서로 학자금 등등 작은 빚도 갚고 양측 부모님께서
도와주신다고하여 결혼자금 목돈도 벌려고
지방에 내려와서 함께살며 밤낮으로 힘들게
일한지 5개월차입니다 함께살면서 몰랐던 성격도
많이 알게되고 엄청 많이 다퉜지만 잘 화해하며
지내왔는데 제가 11월초 자다가 남친 폰 몰래봤어요
근데 네이버검색기록에 지역 이름과함께
헌팅술집, 남자들 헌팅술집 이라고 검색을 했더군요
배신감이 너무컸어요 물론 헌팅하지않았어요
같이 살고있고 항상 어디가면 인증샷 실시간에
영상통화도 자주하구요 근데 워낙 남친이 제게
자기는 헌팅은 물론 바람부터 자기는 친구들이
유혹해도 자기는 절대 안그런다면서 1년내내
당당히 얘기했던사람이었고 나랑 함께 살고있는데
내가 안일해졌나 내가 너무 편해졌나 생각들고
그랬지만 꾹 참았습니다
그리고 이번달 12월26일 크리스마스 다음날
친오빠 생일이라 가족모임있어서 휴무내고
저는 혼자 서울가기로 계획되어있고
24일 크리스마스이브 남친 함께보내고
25일 크리스마스는 밤 9시까지 일하고 퇴근하니
바로 서울갔다가 26일날 오겠다고 했는데
제가 서울 가는 크리스마스날 퇴근하고 밤에
회사친했던 퇴사한 형을 만나겠다는겁니다
그형은 솔로고 여자를 가릴것없이 밝히고 좋아하는
그런사람이에요 그래서 제남친이 헌팅술집검색
한게 떠오르고 그형 성격때문에 불안해져서
싫다고했습니다 정색하면서 그랫더니 왜 요새
자기를 믿지못하냐 왜 요새 집착하냐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주도 시간있고 다음주도 시간많은데
왜굳이 다다음주 하필 내가 서울가서 없는 밤에
둘이 놀아야하냐 나는 싫다하니 나름 크리스마스
인데 혼자있기 외롭기도하니 만나면안되는거냐
왜그러냐 다그치길래 홧김에 제가 말햇어요
다봣다하니 오해래요 회사형들이랑 술마시러갈때
술집어디갈까 헌팅술집잇냐 검색해봐라 그래서
제남친이 지역별로 그런게있으니 궁금해서 검색해
본거래요 그래서 제가 술은먹었지만 음주운전은
하지않았다 이말이랑 뭐가다르냐 그랫더니
조용히하래요 자기는 궁금햇던게 전부인데
그렇게 몰아가고 공격적으로 하지말라고
제가 내가 배신감이더크다고 그러면서 싸운채
잠들었고 다음날 연락한통안하다 퇴근해서 연락왔는데 회식있다고 한통왓어요 제가 답장으로
너무 늦지마 술도 조금만마시구 그랫더니
바로 전화오더니 어디냐고 집에 조심히 가라고
그러고 집에서 각자 잠들고 어제 퇴근했는데
하루종일 연락도 없고 같은 회사건물이라 퇴근하면 기다렸다 같이 집갔는데 기다리지않고 어디간다
처음으로 연락도없이 술먹고 새벽1시 들어왔어요
제가 너무한거에요? 극단적으로 헤어져라
그런말보다 현명하게 이남자를 대처하는법좀
알려주세요.. 3일째 냉전이네요 휴
서로 학자금 등등 작은 빚도 갚고 양측 부모님께서
도와주신다고하여 결혼자금 목돈도 벌려고
지방에 내려와서 함께살며 밤낮으로 힘들게
일한지 5개월차입니다 함께살면서 몰랐던 성격도
많이 알게되고 엄청 많이 다퉜지만 잘 화해하며
지내왔는데 제가 11월초 자다가 남친 폰 몰래봤어요
근데 네이버검색기록에 지역 이름과함께
헌팅술집, 남자들 헌팅술집 이라고 검색을 했더군요
배신감이 너무컸어요 물론 헌팅하지않았어요
같이 살고있고 항상 어디가면 인증샷 실시간에
영상통화도 자주하구요 근데 워낙 남친이 제게
자기는 헌팅은 물론 바람부터 자기는 친구들이
유혹해도 자기는 절대 안그런다면서 1년내내
당당히 얘기했던사람이었고 나랑 함께 살고있는데
내가 안일해졌나 내가 너무 편해졌나 생각들고
그랬지만 꾹 참았습니다
그리고 이번달 12월26일 크리스마스 다음날
친오빠 생일이라 가족모임있어서 휴무내고
저는 혼자 서울가기로 계획되어있고
24일 크리스마스이브 남친 함께보내고
25일 크리스마스는 밤 9시까지 일하고 퇴근하니
바로 서울갔다가 26일날 오겠다고 했는데
제가 서울 가는 크리스마스날 퇴근하고 밤에
회사친했던 퇴사한 형을 만나겠다는겁니다
그형은 솔로고 여자를 가릴것없이 밝히고 좋아하는
그런사람이에요 그래서 제남친이 헌팅술집검색
한게 떠오르고 그형 성격때문에 불안해져서
싫다고했습니다 정색하면서 그랫더니 왜 요새
자기를 믿지못하냐 왜 요새 집착하냐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주도 시간있고 다음주도 시간많은데
왜굳이 다다음주 하필 내가 서울가서 없는 밤에
둘이 놀아야하냐 나는 싫다하니 나름 크리스마스
인데 혼자있기 외롭기도하니 만나면안되는거냐
왜그러냐 다그치길래 홧김에 제가 말햇어요
다봣다하니 오해래요 회사형들이랑 술마시러갈때
술집어디갈까 헌팅술집잇냐 검색해봐라 그래서
제남친이 지역별로 그런게있으니 궁금해서 검색해
본거래요 그래서 제가 술은먹었지만 음주운전은
하지않았다 이말이랑 뭐가다르냐 그랫더니
조용히하래요 자기는 궁금햇던게 전부인데
그렇게 몰아가고 공격적으로 하지말라고
제가 내가 배신감이더크다고 그러면서 싸운채
잠들었고 다음날 연락한통안하다 퇴근해서 연락왔는데 회식있다고 한통왓어요 제가 답장으로
너무 늦지마 술도 조금만마시구 그랫더니
바로 전화오더니 어디냐고 집에 조심히 가라고
그러고 집에서 각자 잠들고 어제 퇴근했는데
하루종일 연락도 없고 같은 회사건물이라 퇴근하면 기다렸다 같이 집갔는데 기다리지않고 어디간다
처음으로 연락도없이 술먹고 새벽1시 들어왔어요
제가 너무한거에요? 극단적으로 헤어져라
그런말보다 현명하게 이남자를 대처하는법좀
알려주세요.. 3일째 냉전이네요 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