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후반 동갑커플입니다. 만닌지 한달이에요. 소개 비슷하게 만난건 아니고 진짜 우연히 만나서 사귀는거라

무슨말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남친성격은 제가볼땐 무뚝뚝하고 직설적이에요. 맞장구를 잘 못쳐요.

전 잘치는 편이지만 무뚝뚝합니다. 연애경험은 제가 좀 많은편인데 항상 그래왔어요ㅠㅠㅠ (교회나 동호회 같은거 아님)

제 말수는 많은편인데 유독 남친앞에선 말수가 없어지네요. 톡으로는 서로 엄청 다정하게 말하고 그러는데 만나면

서로 무슨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서로 말수가 없어져요.. 어제도 갑자기 급만났는데 밥먹고 왔다그래서 뻘쭘했어요;

 저보고 자꾸 뭐하지 하고 물어보는데 저희동네는 할게없거든요ㅠㅠ 진심..글서 오지말라는거 자기가 우겨서 온건데 하..

이런연애는 첨인데 어찌해야할까요ㅠ진심 어제 일얘기만 했어요ㅠㅠ돌아버리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