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한살연상오빠와 사귀고있는 여자사람입니다
밤늦게 글을 쓰는 이유는 저희는 사귄지 세달정도 되엇고요
안지는 일년반정도 된커플이에요
서로 되게 신중한 성격들인지라 사귀면서도 썸도 오래타기도 햇고 결혼을 목적으로 만나고있어요
썸탄기간이며 사귄기간동안 오빠의 친한친구들도 저를다알고 같이 밥도먹고 많이들 놀앗어요
아직 사귄지는 얼마안되서 부모님은 뵙진못햇으나 저의존재를 잘알고계세요
남친은 원래 결혼생각도 없고 솔직히 자기가 항상햇던말이 자기는
눈이높아서 여자를 잘안사귄다고 (저는 착해서 이쁘대요 ㅋ)여태까지 진짜사귄여자는 네다섯정도된대요(30살이에요)
잠자리도 일회용 만남도 정말 싫다고햇어요 약간고지식한 부분도있고요~
오빠친구들이 저를처음 �f을때 외모가 딱오빠스탈이라더군요
다리이쁘고 얼굴갸름하고 날씬한스탈을 좋아한대요
정말 솔직히 속으로 넘좋앗죠 사실저도 오빠가 너무좋았거든요
첫눈에 반한거죠;;
서로 많이좋아하다보니 맨날만납니다ㅜ
맨날 먹고놀구 마시구~~새벽까지요
남친친구들이 다섭섭해할정도까지요
친구들이많은데 다�j친구들이 술마시자하면 저한테부터 물어보고 내가 안만난다고 하면 그때약속잡아요
근데그것도 일주일에 한번도 안될때가 더많아요
어제는 그러더라고요
우리 완전 자주본담서 이럴거면 결혼할가이러는데 솔직히 저는
더 즐기고싶어요~우리가 만나서 잠자리를 하거나 이러진않아요 오히려 스킨쉽도 없어요;;남친이 자상하고 저한테 너무 잘해주긴하나 말로 사랑해보고싶어 이런말도 못해요
그냥 보고싶음 보고그래요
잠자리는 지금껏 세번정도햇구요~되게 조심스러워 해요 저한테 대하는걸 ;;
그래서 더고맙고 항상 감사히생각해요
남자친구를 둔 저를 제 친구들은 너무부러워합니다
연락잘하지 저하고만있을라고하지~음식잘해서 음식해주지~
저희집오면 라면조차도 자기가 끓여줘요 먹여주기도하고~
맨날 하는거잇음 저랑공유하고요
그런데 너무자주만나다보니 솔직히 감이좀 떨어지는느낌?
하루안보면 담날꼭봐요
남친이 항상 보고파서 안달하죠
제가좀 피할라함 삐진느낌?ㅜ
정해진시간처럼 그시간만됨 꼭바여ㅜ
솔직히 저도 좋긴한데 여자는 화장하고 머리하고해야하니 피곤하니까 귀찮은게 있잖아요ㅜ
오빠 돈도너무 많이쓰는거같아서 미안해서 저도 많이내는데요
하루한번 만나다보니 데이트비용도 만만치않아여ㅜ
며칠동안 안볼랫더니 오늘도 집앞으로 달려와서 또 밥먹고왓어요
막 얼마전처럼 설레고 이런게 좀없어진듯해여
남친정말 좋은사람이고 저한테는 과분한 남자임은 틀림없어요
어딜가도 정말 이사람이 날사랑하는구나라고 느끼니까요
근데 넘자주만나면 이설레임과 사랑이 퇴색되지않을가 걱정도 되구 내년가을에 결혼하기로 햇거든요ㅜ식장은 들어가봐야 알겟지만요...
이대로 너무자주만나도 괜찬을가요?
집이걸어서 십분거립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