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의 누나는 독신주의
남친이랑 누나 관계도 엄청 돈독하고
남친말로는 엄마같은 존재다라고 하는데 이십대후반이면 누나한테서 이제 독립을 햇으면 좋겠어요 (5살차이고 어릴적 부모님께서 맞벌이하시느라 누나가 키우다시피 했다네요)
이번엔 적금까지 누나가 관리한다고 했다던데..
또 누나얘기...그 누나누나 소리에 짜증이 확 났지만
싸우기도싫고 기분상하기도 싫어서 신경을 끄려고 그냥 듣고 넘겼어요 어차피 결혼할지안할지도 모르고 내가 지 마누라도 아닌데 뭐 이러면서ㅋ
근데 남친은 결혼얘기도 하거든요
물론 1-2년 후에 하고싶다지만
전 30대에 결혼하기도 싫고 그때 제가 옆에 잇을지도 모르겟고 일단 사람 하나는 넘 좋은데 누나만 생각하면 결혼생각 하기도 싫네요
제가 이상한건지 모르겠지만 괜히 긁어부스럼 만들어 스트레스 받느니 조용히 넘어가는게 맞겠죠?
여러분들은 어떤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