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차이 좀 나는 남자친구랑 9개월째 동거중이에요 저는 23살 남자친구는 32살 결혼전제로 만나고 있구요

제 친구가 28살인 남자친구랑 같이살고 제남친이랑 회사를 같이다녀요

저도 친구랑 같이다니구요
소방전기 건설업 쪽인데 남자친구가 아직 차가 없어서 친구남친 차를
타고 같이다녀요. 근데 친구 남친이 굉장한 다혈질이어서 옆집이 시끄럽다고 조용히좀 해달라고 했는데 옆집이랑 대판싸우고 보증금 못받고 집을 옮겼어요.
이사를 도와줬는데 친구가 저보고 남자친구가 돈 많이썼으니까 밥값을 너희가 내라고 하더라구요. 친구가 원래 좀 그런 성격이에요 예를들어 저희커플이 노래방값을 내려고하면 그뒤에 술값은 너희가 내라 이런식으로 눈치주고 남자친구 카드를 뺏고 자기꺼로 내고 그뒤에 술마시러 갔는데 제가그거때문에 기분이나빠서 표정이 안좋았거든요 그래서 친구가 눈치보면서 더시켜도되?? 이래서 친구남자친구가 화가났나봐요 친구가 제눈치를 본거에 화가나서 저한테 그까짓돈 보내준다고 술값내는게 아까워서 계좌부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 성격이 문제가 된적이 많아서 친구가 고생을 좀 했구요 저희도 덩달아 피해를 좀 봤어요.

그리고 무보증 방을 구해서 지금 살고있는데 3개월 계약을 잡고 들어갔어요
지금은 계약기간이 지나서 집을 알아보고 있는데 그러면 보증금을 또내야 하잖아요 여러가지 생활비에다가 돈빠지는게 많고 그러니까
그래서 친구가 저보고 자기랑 같이살고 제남친이랑 친구남친이 기숙사를 들어가는건 어떻냐고 하더라구요

이미 자기남자친구랑 얘기가 된상태에서 저랑 제남자친구한테 얘기를 꺼낸거같아요. 근데 저는 살림 섞이는것도 싫고 남자친구랑 떨어지고 싶지 않거든요..

싫다고 했는데도 지금 저한테 계속 얘기하네요.

남자친구는 친구남친 차를 계속 타고 다니기 미안한지 자기는 상관 없다고 하네요. 제가 속이좁은 걸까요..? 이걸 어떻게 해결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