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30이 다되도록 연애를 안해봐서

자기입으로도 무신경하다고 얘기를합니다.

이전에도 남친의 무신경함때문에 저혼자 서운해서

일방적으로 화내고 싸우고

오빠는 미안하다고 고치겠다고하면서도 또 반복되기 일수..

이번에 제딴엔 정말서운한일이있었는데요

몇일전, 빙판길에서 미끄러져서 차사고가 났습니다.

커브돌다 살짝박은거라 다행이 다치진않았는데 렉카부르고

남친한테 사고났다구 카톡으로 보냈습니다.

괜찮냐고 카톡으로 답장이 오더군요. 남친도 출근해서 업무중이라

카톡으로할수있다고 저도 이해합니다... 근데

대부분 그것도 여자친구가 차사고가났다고하면

잠깐이라도 짬내서 전화하지않나요? (전 초보운전/경력2달)

남자친구는 점심시간이 지나도, 퇴근시간이 다되도록 전화한통

없더군요 (중간에 카톡은 몇번왔습니다.)

남자친구와 집거리는 버스타고 10분정도입니다.

전화도 없고 걱정이된다면 잠깐이라도 얼굴보러들릴수있는거린데

그렇게 서운한감이 드니까 계속 남자친구한테 툭툭대고 있네요

이거..저혼자 예민하게 반응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