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남친이 화가많이 났습니다..
다름이 아니구요..

제가 좀 아파서 병원에서 진료를받았는데..
그병원 간호사로 전직장 동료 와이프가 간호사로 있었습니다..
한 두번 멀리서 얼굴만 본적이 있어서 친한것도 아니라서
병도 작은병도아니고 그저 모른척 했습니다 혹여 전 직장에 소문이라도 날까봐 조심스래 병원 입원과 치료를 받았습니다

남친도 직장일을 하다가 오래다닌 회사를 그만두었고 최근 전 직장 관련된 사람을 만났는데.. 여자친구 어디가 아프고 무슨치료를 받고 자세히 알더랍니다..

그말을 듣곤 남자친구가 화가나서 이소문이 날곳을 병원다니는.직원 와이프 뿐이라고 전직장 동료에게 전화를해서 말했더니 그말을해서 피해를 보는 사람이 있냐는듯 말을합니다..

작은 병원도 아니고 대학병원 간호사가.. 본인 남편에게 말을하고 남편은 그걸 회사내부에 알리고 직원들은 또 외부로 알렸습니다..

남자친구는 병원가서 소송을 걸겠다는데..
소송을 걸면 간호사 짤리게도 가능한가요.?
징역과 벌금 5000만원 이던데.. 남자친구는 간호사 짤리게 하고싶은가봐요..

저도 너무 화가나고 .. 환자 사생활을 다 외부로 알려놓곤 아무렇지도 아무책임없다는듯 말을하는 사람들이 너무 한심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