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이던 부부던 성격이 닮아가잖아요? 저희도 이년을 사귀면서 닮아가더라구요. 오빠는 예전에 비해 배려심도 생기고 주위에서 착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요. 그에 반면 저는... 개인적이고 먼일이 있으면 손이익을 따지게 되어버렸어요.. 이런얘기들로 서로 성격변했다햇더니 저보고 성격 많이 더러워진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오빠 말로는 자기가 잘해줘서 그렇다고 말하는데 사실 아니거든요. 초반에 저도 지고지순한 성격에 오빠한테 순종적이였어요. 너무 좋아하다보니 맞춰준것 같아요. 근데 제가 잘해주다보니 어느새 외롭고 슬프더라구요. 저혼자 좋아하는것같고... 그런느낌 아시나요 ???
또 초반에 안좋은일이 몇번 있었어요. 전여친이랑 일년정도 연락했던게 있엇는데 전여친이 먼저연락햇고 자기는 먼저 연락안한다고 제가알면 기분나빠하니깐 일부러 말안하다가 저한테 걸리는 일이 종종 있었죠. (지금은 안함 )이게 정리가 안된 상태에서 만나다보니 전여친이 매달리고 별일 다 있었어요. 휴... 이런사건들이 발생하다보니.. 사실 남친 말을 잘 안믿게 되요. 저거 또 거짓말 아닐까?? 하는... 이런 의심들 때문에 저도 스트레스를 받아요.. 내가 아닌것같고... 오빠를 막상 만나면 좋운데 배신감 들엇던 기억들 때문에 말도 삐뚤게 나가는 바람에 몇번 싸울뻔 한 것도 잇었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어요... 결혼도 생각하는 사이인뎅... 헤어지는게 나을가 이런생각도 둘고 ... 내자신이 너무 비참하고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