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지금 남자친구랑 결혼전재로 만나고있구요 서로 아껴주고 잘지내고있습니다, 내년에 결혼생각이다보니 이런저런 얘기 많이 하는데 아직 서로 부모님께는 인사드리진않고 다음주에 오빠어머님과 식사자리가 있어요,
문제는 저희어머님도 홀어머니시구 오빠네 어머님도 홀어머니세요, 오빠아버님이 오빠어렸을적 돌아가셨고 , 저희집은 머 아빠본적도없습니다 둘다 아빠사랑 없이 자라서 그런지 각자엄마에겐 각별하구요, 어제는 오빠가엄마모시고 사는게 어떻냐고 묻어라구요, 생각해본적없지만 나이가 이29살인전 주위친구들 결혼하면 분가하라는 소리를 듣고지내다보니 시집살이 겁도나구; 오빠네 형이있는데 장가가서 분가상태로 지금은 오빠랑 오빠어머님둘함께살아요,
또 우리엄마도 혼자신데...초반부터 신혼없이 살기엔 싫구요-
저희어머님은 생활비지원이 필요한 상태라 제가 매달 보태구요, 오빠네 어머님은 아직 건재하게 사회생활을 하고계세요, 오빠는 어머님 명의집에 신혼집으로 들어가면 어머님 모시자고 하나, 저는 부모님 도움없이 저희끼리 작은전세집이라도 구하고싶구요 알콩달콩 신혼으로... ,
저는 많지는 않지만 3천정도결혼자금에 월250정도 급여생활하고 남자친구도 개인사업하는사라라 넉넉하게 벌어요, 근데 서로 어머님이랑 살다가 둘이 결혼하게되었을때 남겨지는게 안타깝고 걱정스러워합니다,
아 무슨;; 설명이 장황하네여;
어떻게 해야좋을까요? 신혼부터 홀시어머님과 함께살수있을지 걱정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