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살차이가나는 연상을 결혼전제로만나고있습니다

만난지는 일년이넘엇고 지금까지 싸운횟수가 다섯손가락안에 꼽힙니다 그만큼 저를 이해해주고 다 양보해주고 천사같은 사람이었어요

현재 남자친구는 출력소일을 하고있는데 월급도 많지않고, 잦은 야근(새벽한시 열두시정도)에.. 야근수당은커녕.. 남친의 사장은 남친사는오피스텔 바로윗층에 잇어 남친에겐 주말도없습니다..혼자사는 노인네라 맨날 심심하면 불러내기에 저희데이트시간도 다 뺏기고..

얼마나 스트레스받을지는 옆에서 항상지켜보기에 잘알고있지만 그것이 점점 폭력적인모습으로 변하게되는것입니다

저에게 폭력을가한다는게아니라 툭하면 혼자욕하고 씩씩거리고 물건을 던지고 부수고,,

어제도 이때문에 싸웠습니다

풀데는 없고 (서울사람인데 현재는 경기도에잇기때문에 친구들만날 수가없습니다) 힐링이필요하다며 이해해달라하는데 단순히 짜증내는것도아니고 폭력적인 모습을 이해해달라는건 전 도무지받아들일수가없어서 "짜증이나 투정부리는걸 이해해달란것도아니고 폭력적인걸이해하주면 더한다는거몰라서그래?"

이랬더니 고치도록하겠답니다..

이런남친 어떻게해야 다시유해질까요ㅠ

나쁜사람이 정말아닌데 자꾸이런모습 볼때마다 저도 엄청스트레스받고 혹시이게 본모습은아닌지 결혼을약속하고 만나는 사인데 결혼하면 저에게폭력을가하는건아닐지 라는 최악의 경우까지도 상상이됩니다ㅜ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