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중학교1학년때부터 정말 친하게 알고지내던 오빠가 있었는데.. 

그오빠가 그때부터 제가 고2되서까지 절 혼자 좋아하고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전부터 장난인지 농담인지 사귀자는 말도 많이 했었어요 .. 근데전 안받아줫죠 오빠동생사이로

잘지내는데 괜히 사겼다가 헤어져서 어색해지기 싫었으니까

근데 제가 고2때 받아줬어요.. 근데 남자친구네 집이 정말 힘들어요 남자친구 엄마는

눈이 잘안보이시구 형은 장난이 심한건지 매일 제가 남자친구네 놀러가면 장난으로욕하고심한말많이 했었 거든요 남자친구 엄마말로는 맘은아닌데 말을저렇게 한다고

신경쓰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남자친구는 저랑 2살차이이구 남자친구는 고등학교 중퇴했어요 남자친구도 저랑 같은 지역 살다가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2~3시간 걸리는 곳으로 이사를 갔어요

근데. .전 그래도 그런거 하나도 상관없어서 항상제가 갔어요 아침일찍 첫차타고 가고

뭐 이게 불만이라는게 아니고 놀러가는거 뭐먹는거 항상제가 돈냈어요 그래도 전 불만없이

항상 웃으면서 남자친구 가먹고싶거나 그런거 제가 학교다니면서 돈안쓰고 모으고 그랬어요 

워낙 친남매 처럼 지내서..

근데 어린나이에 생각짧고 한심한거알고..다아는데.. 제가 애기를 가졌었어요

19살 되자마자 그래서 학교안가고 남자친구네서 지내면서 저희엄마한테 욕엄청먹고 울고..

겨우 허락맡았어요 남자친구네 지금 힘들고 그래도 내가 나중에 후회할거 뻔히 알아도

아무리 어려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 아이인데 쉽게지울수있겠어요..?
병원처음간날 바로 심장소리 듣고.. 전 임신중에 먹고싶은거 못먹고

오빠네 형이 자꾸 집 화장실에서 담배피고 저한테 뭐 자두 먹고싶다거나 뭐그러면 비싼거 쳐먹는다고 뭐라그러고 .ㅋ.ㅋ .. 그거 하나 먹는데 그리비싼가.. 장난식으로 말하긴하는데 애가진 사람입장에

서 기분이 어떡겠어요.. 남자친구한테 욕먹는것도 아니고 그가족 한테 욕먹는건데..

형은 계속 저한테 무슨 애기잘못되라그러고 그런애기 기형..?쪽으로 얘기하드라고요

장난이여도 그런말은 입에 담아선 안되는말이잔아요..

난 핸드폰 정지되고 뭐 임신중에 뭐먹고 싶어도 말도못하고 그랬어요..

남자친구 가 일이야 당연히 했죠. 내년에 직업군인으로 가기전까진 알바라도 했죠..

근데 저희한테 애기가 있으면 어느정도는 저희가 모아야 하는데 맞는거 아닌가요..?
항상 돈 다 어머니 드려야 했어요.. 저희가 좀모은다고 하면 지금 집이힘드니까 집부터 도우라고하고

남자친구가 150~170 벌어오면 저희가 한..오만원뺏나..ㅋㅋㅋㅋㅋ 와...진짜..ㅋ

매일 스트레스받고 안좋은소리만 듣고.. 입덧엄청심해도 짜증한번안내고.. 못먹고그래도 불평불만

없이 버텼어요 근데.. 애기 정밀초음파하는데 애기.. 한테.얼굴쪽에 기형이 있었어요..

근데 이런 기형이 혹시나 다른곳에도 문제가 될수 있어서 전 대학병원가봤죠..

위장이 안보인데요.. 위장이안보이면 태어나서 배열고 수술해야된데요 그리고 양수검사도 하자고 하더라구요 전 여기까지만이라도 제발 더이상 아프지 안게해달라고 매일빌고 울고

입덧아무리 심해도 좋다는건 다먹었어요

서울에 아산병원 태아치료 센터 갔죠.. 근데 거기선 애기 발,심장,얼굴(구순열),위장,항문,콩팥

이렇게 문제 가있다고 하더라구요 이런아이들은 태어나서 얼마 못살수도 있다고..

정말 매일울고불고 23주였어요.. 심지어 딸이였어요.. 정말 할짓안되고 너무 ... 미안하고

그런거 다알지만 저희애기 치료유산 하기 로 했어요.. 23주에 다컸는데..조금만있음 태어나는데..

 유도분만으로 낳았어요..애기는사산되서나왔죠..그래서 매일 울고 아직까지 ...몇개월이 지나도

못잊죠..

근데. .형이 저희 애기 욕했던게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솔직히 원망하죠.. 그것때문은 아니겠지만..

원망할수바꼐없드라구요.. 그렇게 계속지내고 있다가 형 여자친구가 저보다 한살어려요

저느 남자친구 형이 저한테 못되게 굴어도 전 형여자친구한테 정말 잘해줬어요. .

그리고 얘도 집안얘기 다안다고 하길래 얘기했어요. .전 집안 상황만얘기햇지

다른건 얘기 한적이 정말 없거든요.. 근데 그걸 걔가 제 남친 형한테 다말한거에요 말안한다해놓고

형은그걸 어머니한테 이상하게 말하고 과장하고 제가한적도 없는말을 해서

저만 나쁜년됬어요 어머니가 저정말 이뻐했는데 ..

제가 애기 유산하고 일해서 번돈으로 여기 집 차 고치고 그랬어요 ..

제가 임신해서 배나와서도 빨래,청소 그런거 정말 많이 했어요

근데 ..ㅋㅋ..그당시 제가 잠깐 설거지 못했었습니다 근데 그걸가지고 소리지르면서

제욕을 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형은 저한테 이집안에 문제아,기집애 이런식으로말하고

형여자친구는 제가 그렇게 잘해줬는데 저에대해 말을 막하더라구요... ?ㅋㅋ

뭐 미친년이라든가..뭐 .. 제가 이사실은 뒤늦게 알았어요 ..아무리 뒤늦더라도

충격이더라고요..? 다른말도많은데 너무길어서..근데 제가 어뜩해야할까요..

여기계속있어야할까요..아무리 애기생기고 그랬어도..

남자친구가 정말정말 너무좋아요 이런거 다참을 정도로 좋아요 남자친구가 제가 집에간ㄷ하면

붙잡고 미안하다고 그러더라고요 .. 전 아직어리고.. 제가 한심하고 어리석다는거알지만..

여러분이라면 어뜩하실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