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요...



누구한테 말할곳도 없고 해서 올리는데요...



결혼한지 9개월차 신혼입니다.

말은 신혼인데 잠자리는 거의 결혼 10년차 같구요...



결혼 초에 2달정도는 한달에 5-6번 정도 였답니다.

근데 결혼한지 3개울때부터 ~~~~지금은 한달에 3번정도 인데요.....

일주일에 한번 이런게 아니라...

여자들 그거하고 하잖아요...

그럼 10-15일에 한번,,,그렇게까지 됩니다....

횟수가 적으니 세아려 지네요..



제 신랑,,,

성격좋도 저랑 칭구같이 잘 지내지만...

제가 이상한건지 잠자리에서 항상 코를 곯고 먼저 자는 모습을 보면 화가 날때가 있어요..

제가 여자로 안보이는건지....먼지...



일이 피곤해서 그렇다는건 알지만 ...

저도 직장을 다니거든요...

7-8시에 집에와서 빨래하고, 청소,,밥하고,,,그러고나면 거의 11시 정도인데요...

제가 그러는 동안 울 신랑 거실바닥에 딱 달라붙어 TV만 봅니다..

그러다가 항상 10-11시에 자요....

누워있으니 잠이오죠...

앉아있으라해도 항상 누워있다 먼저자고...그러다 방에 들어가서 자지요...



제가 한두번정도는 얘기를 했어요...

너무 관계가 뜸한거 아니냐고....결혼 10년된 부부도 아니고 진짜 신혼인데

결혼초부터 너무한거 아니냐고...

나 기분이 별로라구요....

그럼 울신랑 화내요....

자존심이 상한다고....

그러고는 하는말이...

★결혼빨리 한 선배들이 신혼때 너무 자주하면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관계가 줄어들면 여자들 스트레스 받아한다고....일주일에 한번정도로 꾸준히 하는게 좋다고...그랬다나요....

그건 그사람들이고 나중일이지...

그렇다고 그렇게 할 필요 있나요?



그리고는 ....니가 하고싶을때 말해~~~그러네요.....ㅜ.ㅜ



정말 가끔하는 관계지만 어쩔땐 제가 싫을때가 있어요...

너무 뜸해서인지..구찮을때까지 있더라구요....



시어른들은...볼때마다 애기 안생겼냐고 하시는데...

그럴때마다 속으로 말해요~~~

"하늘을 봐야 별을따지..." 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