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남자친구글 만나려고 그동안 ...아린 이별들을 경험했나 싶어요

무엇보다도 ~남친과 저는 ~ 대화가 너무나 잘 통해요
전 .수다가 많은데 ..
여자들끼리 하는 수다들을 다 ~남친한테 하거든요 ...
보통의 남자들은 .듣기도 귀찮아 하고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르는데

제 남친은 ~ 너무나 ~ 잘 들어주고 ..적절한 말로.. 나의 기분도 잘 풀어주고
좋은 방향을 제시해 주죠 ... 대화가 이렇게 잘 풀리니 ~~ 삶의 95 % 는 다 해결될듯해요

전 급하고 욱 하는 성질이 있어서 ~ 새벽 1시나 3시에도 `잠못이르고 끙끙대다가
그 시간에 전화를 하면 ~ 잠자던 제 남친 ~그때도 전화를 잘 받네요 ...
그럼 ~ 전 마음이 풀려서 전화끊고 ..깊은 잠에 빠집니다.

화나는 일이 있으면 다혈질인 전 "다 ~너 때문이야 !! 니가 잘못했어 ~!!!"라고 소리치면
제 남친은 ~화낼 법도 한데 " 그래 나가 다 못나서 그렇구나 미안해 " 이렇게 말해요
사실은 남친이 잘못한것 하나 없는데도 말이죠 ....
남친이 그렇게 말하니 제가 오히려 미안하죠 ..

남자가 이렇게 그릇이 커니까 ~ 마음이 조급하고 감성적인 나를
잘 이끌어 주는구나 싶어요 ..
무엇보다도 ~남자가 능력이으니 ..앞으로 결혼하면 잘 살 것 같아요 ..
그리고 남자친구의 부모님도 나를 아주 귀히 생각해 주시구요 ...
참 ... 복 받았구나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