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7년째..주부임돠~~ ^^ 꾸벅

답답해서..님들께..이야기해보려구염... 잘들어보세요..

21살때애기나서... 친구들도 못만나고 신랑만 넋두리 쳐다보며 살았어여..

이젠울 아이들 7살 5살이 되었는데요...

사실 요즘 전 친구들을 좀 자주 만나거든요.... 그렇타구 매일만나는건 아니구염


통계적으로 따져보면.. 한달에.. 두번정도....

적을땐...한번....

젊었을쩍 못만났던 친구들을 만나려닌까... 자주 만나게 되더라구염...

근데 문제는 울신랑...ㅇ ㅓ째..친구들 만나는걸 싫어하는지...정말 도무지 몰겟어요..

외박을 싫어한다고 하는데요....

친구들이 제 집근처에서 사는것도 아니구.. 일단 대전에서 모이기로 하믄 거의 날새고 오거든요...
솔직히 저녁때 가서 만나믄... 10시 11시 되는데... 올수는 있지만요.. 몇년만에 만나는 친구들이라 빠져나올수도 없잖아여..

암튼 울신랑은요..제가 어딜 나가는걸 굉장히..안좋게 생각을 해여..
저 직장생활을 하는데도 2년이나 걸렸다닌까여...

저를 못믿는건지... 아니면.. 내가 바람필까바 그러는건지...

다른건 모르지만...제발 친구들 만나는건... 개방적으로 대해줬으면..좋겠는데...
울 신랑 성격 바꾸는 방법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