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우리는 1년전 회사에서 만났어요. 저는 경리. 그사람은 생산직..

그때 서로 앤이 따로 있었지만.. 회식, 단합회식으로 그사람과 마주치는 일이 잦아졌고

우리 둘은 서로에서 끌려서 서로의 앤을 정리하고 만남을 시작했지요..

첨 만날땐 둘다 술을 너무 좋아해서 만날때마다 술이였죠.. 근데 재밋었고 좋았어요..

점점 시간이 가면서 구속이란걸 하던군요.. 옷입는거며.. 친구만나는것도..

그냥 중,고등학교때부터 지내던 남자친구들이 전화온다는 이유로 핸폰 번호를

바꾸길 강요해구.. 나는 싸우기 싫어서 그냥 바꿨어요..

그러면서 나는 점점 집과회사 밖에 모르고 술도 딱 끊었어요..

근데 그사람은 점점 밖으로 나돌기 시작하더군요.. 거짓말만하면서..

저는 잠을 좀 일찍 자거든요.. 밤에 잠재워놓고 나가서 술마시고..

여자를 집에 불러들여서 술마시고 술이 만취가 되서 나랑 통화하면서 싸운것도 기억안나고..

자기 입으로 끝내자고 해놓고는.. 그뒷날 회사와서 무릎꿀고 빌더군요..잘못했다고..

그냥 친구라도.. 애인이 있는사람이 외간 여자를 집에 불러서 놀았다는게 그것도 2:2로..

이해가 안됐지만 참고 넘겼어요..

그뒤 또 나를재워두고 나가서 술마시고.. 또 걸렸죠..

그런게 몇번 반복되면서 그사람에대한 믿음이 없어졌죠..

그사람은 항상 내 폰 요금 2배의 요금이 나왔어요.. 핸폰을 보면 거의 나랑통화한거밖에없는데

이상해서 통화내역을 신청했죠.. 컴터로 볼수있게...

저번달은 옛날에 나랑 만나기 전의 그여자한테 문자보낸게 있더라구요..

왜 연락했냐구 물어보는데 더화를내면서 연락하지 말라고 문자보냈었다구..

핸폰을 안받으니 집으로 계속 전화가 왔었다구.. 그럼 한통만보내지 왜 2통을 보냈냐구..

그러니 다 뒤져라면서. 개인의 프라이버시도 있는건데 하면서 더 화를 내더군요..

이렇게 말하니 내가 더 잘못한줄 알았죠..

내가 남자랑 통화하는거 싫어서 핸폰번호 바꾸게 했으면서 자기는 고등학교때 친구라고

여자랑 통화도 하고 문자도 보내고.. 근데 이해할려고 노력했어요..

문제는 저번 토욜날 또 친구 만난다고 나가서 일욜 아침까지 연락 두절이였죠..

그럼 화내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저보고 하는말이.. 지가 전화안받고 전화안한건

잘못했지만 내가 이렇게 까지 하는건 이해못하겠데요.. 심심하면 외박해요..

자기 집은 본집은 A지역에 있는데요. 엄마집은 B에 있거든요.. 저의집도 B에 있구..

친구만나서 놀다가 엄마집에 가서 잔다고 하는데 그것도 거짓말일때가 많구요..

제가 너무 구속을 하는걸까요?? 지금까지 많은 일이있었지만.. 글로서 다 표현을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