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은.. 늘내가 우선인게 느껴진다..
평상시엔..
많겐아니고 딱두번?
첫번째..
각자친구를 만나고 12시에 데리러온다하여
(남친은동네 난 택시타고 2만오처넌 정도나오는곳에
있었기때문에...)
열두시되기 일이분전에 전화를했다
어디냐는말에 아!나이제출발하려고..
두번째 친구를만나러가서 아무리늦어도 열두시전엔온단다..
술머고 당구치러간다고 8시오십분에 갔는데
끝날때 온다함 마중가려고 대기모드
11시59분에 이제끝났어

매번도아니고 어쩌다 한두번 놀러나가는거안다
근데 약속한시간이있어서 상대방이 기다리는걸알면
많이늦는건아니지만..
삼십분정도 늦게될거같다 문자한번못해주나?
당구치면서 얘기하느라 문자못한건지알고
그러려니했는데..
술먹고 당구치고 또 술먹으러간거란다
당구장서 술집가는길에 쪼금더 늦겠다문자한통했음조으련만..

작은일하나로서 후에도 난
애가나감 또늦겠지..
또이러겠지란생각에 믿음을잃은게 더큰걱정인데
이정돈 이해해줄수있지않냐며
친구만나러간다 미리말하지않았냐며
멀그리잘못해서 내가 빌어야되냐란말에 더화가난다
미안 얘기좀하느라 시간이 조금더걸렸다
이말하는게 그리어렵나 비는건가이게...

난작은약속하나어겨서 뒤로도 믿음을잃는게 싫은건데
그것하나 이해못해주냐며 속좁은여자로 만드니
답답하다...